김기현 "야 '뼛속까지 왜놈' 막말에 탄핵 발언도…중단하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11일 "야당의 모욕적 막말과 근거 없는 탄핵이라는 아무 말 대잔치를 위해 시민들 일상 속에 피해를 끼치는 행태를 이제 그만 중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주재한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국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대통령의 외교가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야권 4당이 주도하는 지난 토요일(9일) 서울 도심 집회에서 대통령을 향해 '뼛속까지 왜놈'이라는 막말까지 등장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모로코 강진…깊은 애도 표하며 적극 지원에 협조"
(서울=뉴스1) 조소영 노선웅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11일 "야당의 모욕적 막말과 근거 없는 탄핵이라는 아무 말 대잔치를 위해 시민들 일상 속에 피해를 끼치는 행태를 이제 그만 중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주재한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국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대통령의 외교가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야권 4당이 주도하는 지난 토요일(9일) 서울 도심 집회에서 대통령을 향해 '뼛속까지 왜놈'이라는 막말까지 등장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똘똘 뭉쳐 정권 퇴진을 위해 힘을 모으자는 탄핵 발언도 어김없이 나왔다"며 "현재의 줄어드는 참석자 규모를 증명하듯 괴담과 선전·선동, 대통령에 대한 망언과 악담으로 가득찬 집회는 국민들로부터 외면받을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직시하길 바란다"고 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기본소득당, 진보당 등 야(野) 4당은 지난 9일 서울 도심에서 집회를 열고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 처리수 방류와 정부 대응을 비판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이상규 전 진보당 상임대표는 "윤석열 정권에 일본 냄새가 나는 정도가 아니라 윤석열은 그냥 뼛속까지 왜놈"이라며 "모든 야당은 똘똘 뭉쳐 윤석열 정권 퇴진을 위해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한편 김 대표는 최근 아프리카 북서부 모로코에서 규모 6.8의 강진이 발생해 2000명 이상의 사망자 등이 발생한 것을 두고 "천년고도에서 발생한 갑작스러운 지진으로 큰 아픔을 겪고 있는 모로코 국민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맨손 구조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 등 인력과 장비, 구호물품 지원이 절실한 것으로 생각되는데 우리나라도 적극 지원하고 민간 차원의 도움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해야 할 것 같다. 모로코 국민의 아픔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도록 해야 하겠다"고 덧붙였다.
cho1175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김소은, '우결 부부'였던 故 송재림 추모 "가슴이 너무 아파"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