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클라우드 비용 최대 40% 절감 솔루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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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아마존웹서비스(AWS) 기반 클라우드 운용비용을 최대 40%까지 줄일 수 있는 솔루션을 출시했다.
SKT가 이번에 출시한 솔루션은 AWS 기반 클라우드 비용 최적화 솔루션이다.
이동기 SKT 클라우드 Tech담당은 "SKT는 AWS 클라우드를 사용하는 고객이 최적의 금액으로 고품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비용 절감 솔루션과 서비스를 지속해서 추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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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아마존웹서비스(AWS) 기반 클라우드 운용비용을 최대 40%까지 줄일 수 있는 솔루션을 출시했다.
SKT가 이번에 출시한 솔루션은 AWS 기반 클라우드 비용 최적화 솔루션이다. 상대적으로 전력 소비가 높은 인텔·AMD기반 서버에서 저전력, 고효율 CPU인 암(ARM) 기반 서버로 이전을 지원해 운용비용을 20%에서 최대 40%까지 절감할 수 있다.
국내 클라우드 서버 시장은 현재 대부분이 인텔이나 AMD CPU 기반으로 구축돼있다. SKT는 2022년부터 자사와 ICT패밀리사 AWS 비용 절감을 위해 아마존 저전력 ARM기반 자체 개발 CPU인 그래비턴 기반 서버로 전환을 추진 중이다. 국내 최대 수준인 전체 클라우드 사용량의 약 17% 이상을 전환했다.
고객사가 그래비턴 기반으로 전환하기 위해 SKT가 개발한 전환 솔루션을 이용하면 앱 내 일부 프로그램(소스코드)은 자동 전환되고, 전환이 되지 않는 나머지 프로그램에 대한 가이드도 받을 수 있어 손쉽게 전환이 가능하다. 전환 이전 앱과 기능 비교를 통해 정상 여부를 검증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SKT는 전환 솔루션을 운영 비용에 민감한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들에 우선 제공할 계획이다. 중소기업과 스타트업들이 클라우드 운영 비용 부담을 줄여 서비스 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무료 사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동기 SKT 클라우드 Tech담당은 “SKT는 AWS 클라우드를 사용하는 고객이 최적의 금액으로 고품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비용 절감 솔루션과 서비스를 지속해서 추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준호 기자 junh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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