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캡틴’ 크리스 에반스, 26살 여배우와 전격 결혼 “하객은 어벤져스”[해외이슈]

곽명동 기자 2023. 9. 11.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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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자택에서 스몰웨딩
어벤져스 멤버 하객으로 참여
크리스 에반스, 알바 바프티스타/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캡틴 아메리카’ 크리스 에반스(42)가 품절남이 됐다.

10일(현지시간)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크리스 에반스와 포르투갈 여배우 알바 바프티스타(26)는 9일 보스턴에 위치한 자택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알바 바프티스타, 크리스 에반스/소셜미디어

한 내부자는 하객들이 비밀유지계약서에 서명하고 휴대폰을 몰수당하는 등 결혼식이 "철저히 비공개"로 진행되었다고 전했다. 이들은 가장 가까운 가족과 친구들만 초대했다.

하객 명단에는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토르’ 크리스 헴스워스, ‘호크아이’ 제레미 레너도 포함됐다.

두 사람은 2022년 11월 “1년 넘게” 사귀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열애설이 불거졌다. 

한 관계자는 당시 "그들은 사랑에 빠졌고 크리스는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하다"면서 “그의 가족과 친구들은 모두 바프티스타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어머니가 번역가인 바프티스타는 포르투갈어,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등 5개국어에 능통하다.

크리스 에반스, 알바 바프티스타/소셜미디어

에반스는 지난해 11월 피플과 인터뷰에서 "아내와 아이, 가족을 꾸리는 것은 절대적으로 원하는 일이다. 배우, 화가, 작가 등 최고의 예술가들에 대한 글을 읽어보면 그들 대부분이 가장 자랑스러워하는 것은 그들이 만든 작품이 아니라 관계, 그들이 만든 가족, 그들이 찾은 사랑, 그들이 나눈 사랑에 관한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41년이라는 긴 세월을 지내오면서 느낀 점이다. 그런 것들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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