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어쿠스틱 음악제’ 9월 24일 갯골생태공원 잔디광장에서

가수 10CM, 데이브레이크, 산들, 스텔라장, 오왠, 도리토리가 음악 선사

[헤럴드경제=박준환 기자]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주최하는 ‘제18회 시흥갯골축제’ 기간에 가을바람을 맞으며 자연에서 힐링할 수 있는 ‘어쿠스틱 음악제’가 펼쳐진다.

‘어쿠스틱 음악제’는 오는 24일 갯골생태공원 잔디광장 무대에서 개최되며, 오후 4시 30분부터 3시간 동안 풍성한 공연이 진행된다. 가수 10CM를 비롯해 데이브레이크, 산들, 스텔라장, 오왠, 도리토리가 무대에 올라 갯골생태공원의 가을 풍경에 어울리는 어쿠스틱 음악을 선사한다.

특히 갯골축제에는 관람객들이 돗자리를 갖고 축제장을 방문하면 차례대로 돗자리를 깔고 앉아 공연을 관람하는 질서 있는 공연 문화가 정착돼 있어, 이번 음악제도 안전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제18회 시흥갯골축제’는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개최된다. 갯골습지놀이터, 소금놀이터, 버드놀이터, 소금창고 인형극장, 소나무 통기타 공연 등 80여 가지의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

음악제 관련 문의 사항은 시흥시청 관광과(031-380-5681)로 하면 된다.

pjh@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