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美 진출 후 최다 안타 수립! 다만 2루타→안타 정정…SD 2-12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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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이 메이저리그 진출 후 개인 최다 안타를 경신했다.
김하성은 1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 경기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김하성의 이 안타는 메이저리그 데뷔 후 한 시즌 최다 안타인 131번째 안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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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김하성이 메이저리그 진출 후 개인 최다 안타를 경신했다. 다만 팀은 크게 패배했다.
김하성은 1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 경기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1회초 선두 타자로 나서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김하성은 3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생산했다.
김하성은 휴스턴 선발 투수 JP 프랭스와 볼 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 상황에서 5구째 바깥쪽 스위퍼를 받아 쳐 우중간 떨어지는 타구를 만들었다.
김하성은 냅다 2루까지 달리며 장타로 연결했다. 다만 당시 심판진은 타구를 따라가던 휴스턴 중견수 채스 맥코믹이 잡았다고 판단, 아웃 판정을 내렸다.
이에 샌디에이고 벤치는 곧바로 비디오판독을 요청했고, 판독 결과 맥코믹의 원바운드 포구로 확인되면서 안타로 정정됐다.
그러나 2루타가 아닌 안타로 심판진은 판단했다. 심판의 아웃 선언 직후 휴스턴이 수비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심판 재량으로 안타가 됐다.
김하성과 샌디에이고 벤치는 해당 판정에 아쉬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이후 김하성은 주릭스 프로파의 안타 때 3루까지 진루했으나, 후안 소토가 삼진 아웃을 당했고 잰더 보가츠는 병살타를 쳐 득점까지 연결되지 못했다.
김하성의 이 안타는 메이저리그 데뷔 후 한 시즌 최다 안타인 131번째 안타였다. 종전 김하성의 최다 안타는 130개였다.
김하성은 후속 타석에서 침묵했다. 5회초 우익 선상으로 타구를 잘 보냈으나 아쉽게 우익수 카일 터커의 호수비에 잡혔고 7회초 1사에서는 3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이어 8회 수비 때 브렛 설리반과 교체됐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71(484타수 131안타)을 유지했다
샌디에이고는 선발 맷 월드론이 5이닝 4피안타 1피홈런 2볼넷 1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이어 등판한 팀 힐이 단 한 개의 아웃도 잡지 못하고 6피안타 6실점(5자책) 부진했다. 이에 샌디에이고는 휴스턴을 상대로 2-12로 크게 패배했다.
이로써 샌디에이고는 휴스턴과 원정 3연전에서 1승 후 2패를 당하며 루징시리즈를 기록, 시즌 전적은 67승77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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