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컬쳐플러스' SaaS로 진화 목표...문화 디지털전환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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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전시관·미술관을 찾은 고객 관심사와 패턴을 분석하는 문화시설 전용 솔루션 '컬쳐플러스'를 선보였다.
향후 LG유플러스는 문화시설에 컬쳐플러스를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로 제공,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방식으로 선보이는 등 다양한 문화시설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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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전시관·미술관을 찾은 고객 관심사와 패턴을 분석하는 문화시설 전용 솔루션 '컬쳐플러스'를 선보였다. 향후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로 제공, 서비스 저변을 넓히며 디지털혁신 성공사례를 만들겠다는 목표다.
LG유플러스는 문화생활 특화한 AI 서비스 컬쳐플러스를 출시해 전시관과 미술관 시장을 공략한다.
컬쳐플러스는 고객 빅데이터와 문화예술 행사를 결합해 고객이 새로운 문화 경험과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게 목표다. 문화시설에는 관람객이 전시를 관람하면서 발생하는 동작을 유형별로 분석하고, 관람 행태와 관람객의 반응을 분석해 제공한다.
향후 LG유플러스는 문화시설에 컬쳐플러스를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로 제공,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방식으로 선보이는 등 다양한 문화시설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인 '데이터 플러스를 통해서도 문화 데이터 분석 자료를 공개할 방침이다
성준현 LG유플러스 AI·데이터 프로덕트 담당은 “LG유플러스는 문화에 진심”이라며 “제조·물류업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데이터를 활용한 업무효율화가 보편화되고 있지만,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데이터를 수집 활용하는 사례가 많지 않다는 점에 착안했다”고 개발 배경을 설명했다.
컬쳐플러스는 △문화시설 방문객의 관심사와 지역을 분석하는 '방문객 빅데이터 분석' △내부 관람객의 이동과 관람 패턴을 분석하는 '관람객 동선 분석' △전시 관람 고객을 대상으로 비대면 모바일 설문 조사를 통해 만족도를 파악하고 이용 경험을 분석하는 '관람객 설문 조사' △고객의 거주 지역과 관심사, 문화 소비 이력 등을 활용해 고객 맞춤형 전시를 추천하는 '타겟형 고객 마케팅'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성 담당은 “국내 문화시설만 8600곳이지만, 대부분 디지털전환(DX)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컬쳐플러스의 문화시설 맞춤형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활용해 관람객의 이용 경험을 고도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혜미 기자 hyemi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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