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證 “GS건설, 영업정지 여파 크지 않을 것… ‘매수’ 의견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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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11일 GS건설에 대해 영업정지가 집행되더라도 신규 수주 공백 등 사업 불확실성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유안타증권은 GS건설의 위험 요인이 현실화되고 있다며 2분기 예상 손실을 5524억원으로 예상했다.
김기룡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GS건설이 참여한 LH 인천 아파트 사고와 관련해 국토교통부가 최장 10개월의 영업정지 처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며 "신용평가사도 신용 등급을 잇달아 하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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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11일 GS건설에 대해 영업정지가 집행되더라도 신규 수주 공백 등 사업 불확실성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 의견 ‘매수’를. 목표 주가 2만2000원을 유지했다.
유안타증권은 GS건설의 위험 요인이 현실화되고 있다며 2분기 예상 손실을 5524억원으로 예상했다. 김기룡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GS건설이 참여한 LH 인천 아파트 사고와 관련해 국토교통부가 최장 10개월의 영업정지 처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며 “신용평가사도 신용 등급을 잇달아 하향했다”고 말했다.
유안타증권은 과거 건설사의 영업정지 사례를 들어 GS건설의 여파는 우려보다 크지 않으리라 전망했다. GS건설은 지난 7월 경기 능곡2구역 정비사업, 대전 도마변동 정비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각각 3800억원, 3889억원 규모다. 김 연구원은 “앞서 사고 이력이 있던 HDC현대산업개발도 계약 해지 이후 수주 실적이 존재한다”며 “영업정지 집행까지 평균 27개월이 소요되는 만큼 이번 집행 발표와 실제 집행까지 시차가 존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유안타증권은 인천 아파트 사고와 관련해 GS건설이 LH, 공동시공사와 책임 소재를 협의해 손실 부담을 완화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GS건설에 대해 매수 전략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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