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제치고 07년생 최고 재능 품었다!..."HERE WE GO!", 2년 뒤 합류-이적료 2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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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최고 재능으로 평가되는 루카 부스코비치가 토트넘 훗스퍼로 간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1일(한국시간) "토트넘은 부스코비치 영입을 앞두고 있다"고 하며 "HERE WE GO"를 외쳤다.
로마노 기자는 또 "토트넘은 부스코비치가 발전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5팀 이상이 부스코비치를 노렸는데 그는 토트넘만 원한다. 개인 조건에 동의했고 관련 서류 작업이 마무리가 됐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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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크로아티아 최고 재능으로 평가되는 루카 부스코비치가 토트넘 훗스퍼로 간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1일(한국시간) "토트넘은 부스코비치 영입을 앞두고 있다"고 하며 "HERE WE GO"를 외쳤다. "HERE WE GO"는 로마노 기자가 이적이 기정사실화 단계일 때 외치는 시그니처 문구다.
로마노 기자는 또 "토트넘은 부스코비치가 발전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5팀 이상이 부스코비치를 노렸는데 그는 토트넘만 원한다. 개인 조건에 동의했고 관련 서류 작업이 마무리가 됐다"고 이야기했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까지 수비가 고민이었다. 수비 전술 대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왔는데 수비는 엉망이었다. 수비 불안은 성적 하락까지 이어졌고 토트넘은 붕괴됐다. 콘테 감독이 경질이 된 뒤에도 이어졌고 결국 토트넘은 유럽축구연맹(UEFA) 주관 대회에도 못 가는 8위에 위치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공격 축구를 추구하면서 수비 강화를 추진했다. 에릭 다이어를 외면했고 다빈손 산체스를 내보냈다. 자펫 탕강가는 아우크스부르크로 임대를 갔다. 볼프스부르크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미키 판 더 펜이 와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호흡을 하고 있다.
토트넘은 다른 센터백을 노리면서도 미래까지 준비하고 있다. 잉글랜드가 기대하는 수비 재능인 애슐리 필립스를 블랙번 로버스에서 영입했다. 2005년생인데 블랙번에서 1군 경험을 쌓은 필립스는 잉글랜드 연령별 팀 단골 손님이며 키가 192cm로 장신이다. 현재보다는 미래가 기대되는 자원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기회를 줄 의사가 있어 보인다.
부스코비치도 같은 맥락으로 보인다. 부스코비치는 하이두크 스플리트에서 뛰는 센터백으로 2007년생이다. 유스에 있어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인데 1군에서 활약했다. 확실한 잠재력에 리버풀, 첼시, 파리 생제르맹(PSG), 맨체스터 시티가 다가갔는데 프로젝트를 제시한 토트넘에 끌린 듯하다.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의 니세르 킨셀라 기자는 "부스코비치는 18살이 될 때까지 하이두크 스플리트에 남을 것이다. 2025년 여름에 토트넘으로 합류할 것이며 이적료는 1,200만 파운드(약 200억 원) 정도가 될 거라 알려졌다"고 추가 정보를 전했다.
사진=론도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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