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노믹트리, ‘얼리텍 대장암검사’ 리뉴얼 버전 출시..사용자 편의성 증대↑

김경아 2023. 9. 11. 08: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바이오마커 기반 체외 암 조기진단 전문기업 지노믹트리가 자사의 대장암 체외진단 제품인 '얼리텍® 대장암검사'의 분변수집키트 리뉴얼 버전을 출시했다.

지노믹트리 관계자는 "기존의 분변수집키트 이용 시 분변을 채취해서 담는 과정에 어려움을 겪었던 사용자들이 쉽고 편리하게 채취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더 간편해진 '얼리텍® 대장암검사' 방법으로 검진 및 진단시장에서 검사가 더욱 활성화될 것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용자 편의성 증대된 검체 채집용 분변수집키트 출시
한 번의 검체 채취로 편의성 증대, 검체 채취량 줄였지만 검사 성능은 동일
지노믹트리, ‘얼리텍 대장암검사’ 리뉴얼 버전 출시.

[파이낸셜뉴스] 바이오마커 기반 체외 암 조기진단 전문기업 지노믹트리가 자사의 대장암 체외진단 제품인 ‘얼리텍® 대장암검사’의 분변수집키트 리뉴얼 버전을 출시했다.

11일 지노믹트리에 따르면 2019년에 상용화 된 기존 제품의 분변채취 스푼, 분변수집 튜브, 라벨카드 등 구성품을 재구성해 사용자 입장에서 더욱 편리하게 검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리뉴얼 했으며, 분변수집 과정 또한 더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효율성을 높였다.

이번에 변경되는 ‘얼리텍® 대장암검사’ 제품은 대장암 고위험군에 속하는 40대 이상의 성인과 육류 및 인스턴트 가공식품을 많이 섭취하고 음주가 잦은 젊은 층에 맞춰 편의성을 강화했다. 분변 수집 키트를 새롭게 개선함으로써 제품에 대한 이미지를 재정립 한다는 계획이다.

이전 버전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검체를 여러 부분에서 채취해 분변 수집 튜브에 가득 채취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한 번에 채취하더라도 DNA를 정밀하게 검출할 수 있도록 보존 용액의 성능을 향상시켰다는 점이다. 검체를 채취할 때 분변의 양을 5분의 1로 줄여도 기존 제품과 동일한 성능 결과를 확인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또한 기존 모델에서는 제공된 폐기 봉투에 분변채취 스푼을 담아 버렸던 반면, 현재는 분변채취 스푼을 분변수집 튜브에 한 번에 담아 넣어 제출하면 검사 결과를 받을 수 있도록 변경했다. 아울러 검사를 이용하는 사용자를 고려해 사용 설명서의 가독성을 높이고 전체적인 디자인을 수정하는 등 이용자 편의성 부분을 대폭 개선했다.

‘얼리텍® 대장암검사’는 지난 5월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로부터 평가유예 신의료기술 대상으로 선정돼 병원에서 원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비급여 사용이 가능하게 됐다. 때문에 이번 제품 변경으로 검사의 편의성 증대와 함께 검사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개선됐기 때문에 이전 보다 ‘얼리텍® 대장암검사’가 활성화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지노믹트리 관계자는 “기존의 분변수집키트 이용 시 분변을 채취해서 담는 과정에 어려움을 겪었던 사용자들이 쉽고 편리하게 채취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더 간편해진 ‘얼리텍® 대장암검사' 방법으로 검진 및 진단시장에서 검사가 더욱 활성화될 것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지노믹트리의 안성환 대표도 “분변을 채취하는 스푼을 변경하거나 분변 수집량을 줄이는 등 검사를 이용하는 수검자의 편의성을 극대화 했으며, 이를 통해 대장암 위험군에 놓여있는 대상자들에게 대장암을 조기에 검진할 수 있도록 검사 참여율을 높일 것이다”며 “향후에도 검사를 이용하는 수검자 및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지노믹트리 #대장암검사 #얼리텍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