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투어] ATB, 익산대회 준우승 한 풀었다…중등부 최강자 등극

제천/서호민 2023. 9. 11.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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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B가 준우승의 한을 풀고 중등부 최고의 자리에 올라섰다.

임성빈, 조용현, 박상원, 백승혁으로 팀을 구성해 이번 대회 다시 한번 우승에 도전한 ATB는 대회 내내 압도적인 전력을 자랑, 마침내 코리아투어 첫 우승의 감격을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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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제천/서호민 기자] ATB가 준우승의 한을 풀고 중등부 최고의 자리에 올라섰다.

ATB는 10일 제천종합운동장 체육관 앞 특설코트에서 열린 KBA 3x3 코리아투어 2023 IN 제천 중등부 결승전에서 원주 YKK를 15-12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ATB는 코리아투어 매 대회마다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등 경쟁력을 보여준 팀이지만, 우승과는 좀처럼 인연을 맺지 못했다. 두달 전 익산 대회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해 아쉬움을 삼켜야했다. 임성빈, 조용현, 박상원, 백승혁으로 팀을 구성해 이번 대회 다시 한번 우승에 도전한 ATB는 대회 내내 압도적인 전력을 자랑, 마침내 코리아투어 첫 우승의 감격을 맛봤다.

이 가운데 단연 돋보인 이는 조용현이었다. 그는 팀 득점 15점 중 9점을 책임지며 MVP로 선정됐다. 조용현은 “그동안 계속 준우승만 하다가 처음으로 우승해서 너무 기쁘다. 우승한 것만으로도 기쁜데 MVP까지 선정될 줄은 생각도 몰랐다. 기분이 좋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조용현은 또한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ATB에서 농구를 배웠다. 최고의 시설에서 농구를 하면서 훌륭하신 코치님들께 조직적인 농구를 배울 수 있었다. 또, 3x3라는 종목을 경험하면서 전국대회 우승까지 차지하게 됐다. (ATB) 자랑스럽다”라고 덧붙였다.

조용현은 내년이면 고등학교에 진학하지만 계속해서 3x3를 즐길 거라고 한다. 그는 “3x3를 통해 개인 능력이 많이 향상됐다. 5대5 농구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다. 내년에 고등학교에 진학하는데 계속 농구를 즐길 거다. 지금 팀원들과 고등부에도 도전해보고 싶다”라고 계획을 전했다.

#사진_고가연 인터넷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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