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투어] ‘초등부 MVP’ YKK 김동하, “제천의 좋은 기운 받아 우승했어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YKK의 우승 행진을 막아설 수 없다.
김동하는 결승전에서도 자신이 갖고 있는 공격기술을 자랑이라도 하듯 선보이며 총 12점을 기록해 YKK의 우승을 이끌었다.
YKK 원구연 원장은 "3x3는 아니지만 (김)동하가 올해 초 제천에서 열린 전국 종별 유소년 농구대회에 YKK 이름을 걸고 참가해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 세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제천의 좋은 기운을 받아 이번 코리아투어에서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고 소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0일 제천종합운동장 체육관 앞 특설코트에서 열린 ‘KBA 코리아투어 2023 IN 제천(이하 코리아투어) 초등부 결승에서 원주 YKK A가 22-4로 원주 YKK B를 대파하고 초등부 정상에 섰다.
대회 내내 멋진 돌파와 슛을 보여준 김동하가 MVP를 수상하는 데는 이견이 없었다. 김동하는 결승전에서도 자신이 갖고 있는 공격기술을 자랑이라도 하듯 선보이며 총 12점을 기록해 YKK의 우승을 이끌었다. YKK는 지난 5월 인제대회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 코리아투어 우승컵을 거머쥐으며 초등부 3x3 전국 최강으로서의 자존심을 지켰다.
김동하에게 제천은 약속의 땅과도 같다. YKK 원구연 원장은 “3x3는 아니지만 (김)동하가 올해 초 제천에서 열린 전국 종별 유소년 농구대회에 YKK 이름을 걸고 참가해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 세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제천의 좋은 기운을 받아 이번 코리아투어에서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고 소개했다.
김동하는 이번 대회 초등부 득점 랭킹 1위에 올랐다. 그는 "동료들이 패스를 잘 줘서 많은 득점을 할 수 있었다. 5월 달 인제대회 우승 이후 다시 한번 우승컵을 들어올려 기쁘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이어 "대회를 위해 연습을 많이 했다. 슛도 많이 연습했다"며 "크로스오버 드리블에 이은 돌파에 자신이 있다. 전 NBA 선수인 앨런 아이버슨을 좋아한다. 아버지가 어릴 때부터 아이버슨 영상을 많이 보여주셨고 자연스럽게 따라하게 됐다. 아이버슨 스타일을 따라 하고 싶다"고 아이버슨을 언급했다.
끝으로 "중학생이 돼서는 정식으로 농구를 해보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금보다 연습을 더 열심히 해야 한다. 최종 목표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선수가 되는 것"이라고 목표를 이야기했다.
#사진_고가연 인터넷기자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