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노이드, 내년부터 이익 본격화할 것 기대 - 상상인

김창현 기자 2023. 9. 11. 08: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상상인증권은 딥노이드가 인공지능(AI) 의료, 산업 사업 현황을 살펴볼 때 올해 흑자전환을 목표로 두고 있고, 내년부터 이익이 본격화할 것으로 11일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국내 뇌혈관질환 환자 수는 110만명이고, 매년 검사 수는 200만건 이상 발생 중인 것으로 파악돼 모든 검사에 딥뉴로가 사용될 경우 최대 매출액은 800억원 이상 발생할 것"이라며 "딥노이드는 우선적으로 병원 40여곳에 의료 AI 솔루션을 납품해 내년 매출액 5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상상인증권은 딥노이드가 인공지능(AI) 의료, 산업 사업 현황을 살펴볼 때 올해 흑자전환을 목표로 두고 있고, 내년부터 이익이 본격화할 것으로 11일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소중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의료 및 산업 AI 솔루션 업체 딥노이드의 뇌동맥류 진단 솔루션 기기 딥뉴로가 지난 8월 혁신 의료기기로 선정돼 3년 동안 다수의 병원에서 보험 비급여 제품으로 사용한 덕택에 임상 데이터를 축적했다"며 "심사평가원에서 비급여 여부를 결정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국내 뇌혈관질환 환자 수는 110만명이고, 매년 검사 수는 200만건 이상 발생 중인 것으로 파악돼 모든 검사에 딥뉴로가 사용될 경우 최대 매출액은 800억원 이상 발생할 것"이라며 "딥노이드는 우선적으로 병원 40여곳에 의료 AI 솔루션을 납품해 내년 매출액 5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딥노이드의 AI사업부는 위해물품 자동 판독 솔루션을 제공하는 딥시큐리티를 제공하고 있다"며 "공항, 대기업, 관공서 등의 출입에서 사용되고 있고, 공항 및 정부 기관 보안솔루션 시장 규모는 약 200억원대로 추정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딥팩토리의 경우 글로벌 기업들의 2차전지, 디스플레이 공장에서 머신비전 AI 솔루션으로 납품이 추진되고 있다"며 "시장 규모는 딥시큐리티보다 상당히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종합할 때 올해 딥노이드는 흑자전환을 목표로 두고 있고, 내년부터 이익이 본격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창현 기자 hyun15@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