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 대비 358% 뛴 주가…"폴라리스오피스, 변동성 여전히 크다"-상상인

사진제공=폴라리스오피스

상상인증권은 올들어 급등한 폴라리스오피스의 주가 변동성이 여전히 크다며, AI(인공지능) 결제 전환율과 네이버(이하 NAVER)와의 협업 강도에 주목하며 접근하라고 11일 조언했다.

최승호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폴라리스오피스의 상반기 기준 매출액은 132억원, 영업이익은 11원 수준"이라며 "하반기부터는 자동차 부품 사업을 영위하는 폴라리스세원이 손익으로 반영돼 이익 볼륨이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AI 테마로 엮인 가운데 경쟁사와의 차별화가 두드러진다는 설명이다. 최 연구원은 "폴라리스오피스 AI 솔루션의 특징은 하나의 AI에 종속되지 않는다는 점으로 이미지 생성은 스테이블 디퓨전, 텍스트 출력 모델은 클로바X와 GPT를 사용한다"고 말했다.

주가 변동성이 격화되고 있어 AI 서비스 결제전환율과 네이버와의 협업에 주목하라는 조언이다. 그는 "동사는 AI 테마 및 네이버 협력과 함께 연초 대비 358% 수익률을 달성했다"며 "여전히 주가의 변동성이 높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가의 변동성이 높을 것으로 예측되기에 AI 결제 전환율과 네이버와의 협업 강도에 주목하며 접근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김진석 기자 wls7421@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