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륙과 서·남해안 한낮 30도 안팎…소나기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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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내륙과 서·남해안은 낮 기온이 30도 내외까지 올라 여전히 덥겠다.
이날 우리나라가 중국 산둥반도에 자리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부분 지역에 구름이 많겠다.
오전 8시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23.8도, 인천 24.1도, 대전 23.1도, 광주 23.1도, 대구 21.9도, 울산 22.5도, 부산 26.2도다.
내륙과 서·남해안 낮 기온이 30도 내외까지 상승하겠는데, 이렇게 기온이 오르는 지역을 중심으로 오후 들어 적은 양의 소나기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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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11일 내륙과 서·남해안은 낮 기온이 30도 내외까지 올라 여전히 덥겠다.
이날 우리나라가 중국 산둥반도에 자리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부분 지역에 구름이 많겠다. 제주는 남쪽 바다에 기압골이 있어 구름이 많은 수준을 넘어 흐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아침 기온 18~23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은 수준이었다.
오전 8시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23.8도, 인천 24.1도, 대전 23.1도, 광주 23.1도, 대구 21.9도, 울산 22.5도, 부산 26.2도다.
낮 최고기온은 26~31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내륙과 서·남해안 낮 기온이 30도 내외까지 상승하겠는데, 이렇게 기온이 오르는 지역을 중심으로 오후 들어 적은 양의 소나기가 예상된다. 지상의 공기가 햇볕에 데워져 상승하면서 대기 상층 찬 공기와 충돌해 대기가 불안정해지기 때문이다.
전남동부남해안과 제주동부·산지의 경우 기압골 영향으로 각각 이날 아침과 오후까지 비가 올 때가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 내외로 많지 않겠다.
당분간 동해상에 돌풍이 불고 천둥과 번개가 치겠다. 이날은 남해상에도 돌풍과 천둥, 번개가 예상되니 주의가 필요하다.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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