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정 "이재명 상태 안 좋다…태영호는 난동, 대통령실은 안부도 안물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세열 기자(ilys123@pressian.com)]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표의 단식과 관련해 "대통령실이 안부를 물어야 하는 게 정상 아닌가"라고 비판했다.
고 최고위원은 "통상 대통령실 정무수석 등이 와서 대통령 말을 직접 전하지는 못하더라도 건강을 묻고 안부를 묻고, 여당 대표도 안부를 물어야 하는 게 정상이지 않는가"라고 비판하며 "정부여당이 저럴 수 있냐는 대표적 사건이 태영호 의원의 난동으로, 정치권이 지켜야 하는 최소한의 예의, 사람으로서의 도리의 선을 넘어 버렸다"고 비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세열 기자(ilys123@pressian.com)]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표의 단식과 관련해 "대통령실이 안부를 물어야 하는 게 정상 아닌가"라고 비판했다.
고 최고위원은 10일 MBN <시사스페셜>에 출연해 이날로 단식 중인 이 대표의 몸 상태에 대해 "상당히 안 좋다"고 전하며 "검찰도 단식 10일째가 되면 몸 상태가 어떤지 뻔히 알 텐데도 기본적인 진단을 하고 조사를 이어가는 정도의 요식 행위도 없이 (이재명 대표가 조사를 받고) 밤 10시가 돼서야 나왔다"고 비판했다.
고 최고위원은 "통상 대통령실 정무수석 등이 와서 대통령 말을 직접 전하지는 못하더라도 건강을 묻고 안부를 묻고, 여당 대표도 안부를 물어야 하는 게 정상이지 않는가"라고 비판하며 "정부여당이 저럴 수 있냐는 대표적 사건이 태영호 의원의 난동으로, 정치권이 지켜야 하는 최소한의 예의, 사람으로서의 도리의 선을 넘어 버렸다"고 비판했다.
고 최고위원은 이 대표 진퇴 문제 등과 관련해 "지금은 윤석열 정부의 탄압에 우리가 어떻게 하면 더 뭉쳐서 국민들의 방패막이가 돼줄까를 고민해야 하지 플랜B, 플랜C를 고민하는 건 너무 한가한 얘기"라고 했다.
[박세열 기자(ilys123@pressian.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일협정 반대' 열기에 '절대권력' 박정희 실체를 깨닫다
- '스토킹 살인' 피해 유족의 호소 "살해 동기가 파악 안됐다니…제발 도와주세요"
- 日, '독도는 일본땅' 홍보 예산 배정…통 큰 양보 尹정부 '뒤통수'?
- 진중권 "尹 정신세계를 뉴라이트가 잡아먹어…이념적 망상의 절박함"
- "맨손으로 잔해 치우며"…모로코 사망자 2000명 넘어, 한국인 인명피해는 없어
- 11시간 조사 이재명 "제가 무슨 힘이 있나, 검찰이 오라면 오고 가라면 가야지"
- 尹정부식 민영화, '기업만 벌고 정부는 숨는'
- 바이든 지지 후보 vs. 샌더스 지지 후보, 민주당 '주류 프리미엄' 여전
- 주사와 부부싸움이 9할…어서와, 난임의 세계는 처음이지?
- 한덕수, '오염수 방류' 반대 국민 "반과학적 생각하는 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