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순방 효과' 尹대통령 지지율, 37%로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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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한주 만에 소폭 반등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1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4~8일 5일 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515명에게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를 물은 결과 긍정평가(잘함)은 전주보다 1.3%포인트(p)오른 36.7%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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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한주 만에 소폭 반등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1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4~8일 5일 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515명에게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를 물은 결과 긍정평가(잘함)은 전주보다 1.3%포인트(p)오른 36.7%를 기록했다. 부정평가(잘못함)은 1.2%p 떨어진 59.9%였고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3.5% 였다.
리얼미터 기준 윤 대통령 최근 지지율은 8월 3주차 35.6%, 4주차 37.6%, 5주차 35.4%, 9월 1주차 36.7%로 30%대 중후반에서 소폭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리얼미터측은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참석을 위한 윤 대통령의 순방은 지난 미국 국빈 방문, 캠프 데이비드 회동 등과 마찬가지로 지지율 상승에 긍정 모멘텀으로 작동했다"고 분석했다.
지역별로는 대전·세종·충청, 대구·경북(TK), 서울에서 상승했고 강원에서 하락했다. 대전·세종·충청은 38.0%로 전주 대비 4.9%p, TK는 52.1%로 3%p, 서울은 37.7%로 2.8%p 올랐다.
연령별로는 30대 지지율이 오르고 70대 이상 지지율이 하락했다. 30대 지지율은 10.3%p 상승한 37.0%였다. 18~29세 지지율은 1.5%p 오른 26.5%였다. 반면 70대 이상 지지율은 5.5%p 떨어진 53.3%를 기록했다.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 지지율이 64.0%로 전주 대비 2.2%p 상승, 진보층 지지율이 13.6%로 전주 대비 1.2% 하락했다. 중도층 지지율은 33.1%로 1.5% 올랐다.
이번 조사는 무선(97%)과 유선(3%) 이중 임의전화걸기 표집틀을 기반으로 무작위 추출된 임의번호를 활용한 자동응답조사(ARS)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다. 응답률은 2.8%다.
한편 9월 둘째 주(9월 7~8일) 정당지지율은 민주당은 44.2% 국민의힘은 36.8%를 기록했다. 정의당은 3.0%, 기타 정당 3.0%, 무당층 13.0%였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변동이 없었고 국민의힘은 같은기간 0.6%p 상승했다. 양당 간 격차는 지난 조사 당시 8.0%p였지만 이번엔 7.4%p로 소폭 좁혀졌다.
정당지지율 조사는 무선(97%)·유선(3%)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2.5%였다.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는 ±3.1%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민동훈 기자 mdh524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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