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F, 1334.8원/1335.2원…3.65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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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보다 상승했다.
11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335.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05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33.4원) 대비 3.65원 상승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1330원 후반대로 추가 상승을 모색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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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간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보다 상승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05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33.4원) 대비 3.65원 상승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1330원 후반대로 추가 상승을 모색할 전망이다. 이번주 미국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기다리며 글로벌 달러 강세와 위안화 약세에 환율은 상승 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3.2%로 상승했던 소비자물가는 8월 국제유가 상승으로 인해 3.8%로 오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여전히 달러 강세, 위안화 약세 흐름은 이어지고 있어 역외에서 롱(매수)플레이와 수입업체의 추격 매수에 환율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달러인덱스는 10일(현지시간) 오후 7시 30분 기준 104.91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주 105선까지 올랐던 것에서 소폭 내려왔다. 달러·위안 환율은 7.36위안대, 달러·엔 환율은 147엔대에 거래되고 있다.
다만 수출업체의 고점 매도와 당국의 미세조정 경계에 상단은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연고점(1343원)에 가까워진 만큼 1330원 중후반대에서 네고(달러 매도) 물량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수급 공방을 보일 수 있다.
이정윤 (jy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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