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촬영 중 얼굴·팔에 화상입고 응급실行…"너무 쓰라려"

전형주 기자 2023. 9. 11. 08: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개그우먼 박나래가 '쿡방(요리방송)' 도중 화상을 입어 응급실을 찾았다.

박나래는 지 10일 방송된 JTBC '웃는 사장'에서 덱스, 한승연과 함께 7일차 저녁 영업에 나섰다.

박나래는 덱스에게 "팔에 화상을 입은 것 같다. 이거 진물 맞냐"며 "여태까지 물인 줄 알고 화상 진물을 닦았다"고 토로했다.

다만 제작진이 "빨리 병원에 가라"고 하자, 박나래는 결국 덱스와 한승연에게 식당을 맡기고 응급실로 떠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JTBC '웃는 사장'


개그우먼 박나래가 '쿡방(요리방송)' 도중 화상을 입어 응급실을 찾았다.

박나래는 지 10일 방송된 JTBC '웃는 사장'에서 덱스, 한승연과 함께 7일차 저녁 영업에 나섰다.

박나래는 이날 영업 1위를 위해 온종일 불쇼를 하며 열의를 보였다. 다만 도가 지나친 듯 결국 얼굴과 팔에 화상을 입었다.

박나래는 덱스에게 "팔에 화상을 입은 것 같다. 이거 진물 맞냐"며 "여태까지 물인 줄 알고 화상 진물을 닦았다"고 토로했다.

그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불맛이 잘 입혀지니까 신나서 더 불쇼를 했다"며 "요리를 막 하는데 불이 계속 붙어 신났다. 조리가 거의 끝날 즈음이었다. 팔이 너무 쓰라렸다. 진짜로 정신이 나가있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사진=JTBC '웃는 사장'


박나래는 고통을 호소하면서도 "우리 장사 얼마나 할 수 있냐. 장사해야 한다"며 응급실에 가는 것을 망설였다. 다만 제작진이 "빨리 병원에 가라"고 하자, 박나래는 결국 덱스와 한승연에게 식당을 맡기고 응급실로 떠났다.

박나래 대신 식당을 맡게 된 덱스와 한승연은 직접 조리할 수 있는 메뉴만 오픈하는 등 방식으로 영업을 이어갔다. 그 결과 순이익 44만1597원을 벌어, 윤박 식당(순이익 42만6931원)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