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현영·김조한도 반한 '슈팅배송'…무료배송에 100원딜까지

11번가가 익일배송 서비스 '슈팅배송'의 광고 캠페인을 시작한다.

11번가는 9월 월간 십일절이 시작되는 11일 슈팅배송 광고 캠페인 영상 3편을 공개했다. 가수 김조한과 뮤지, 배우 주현영이 모델로 참여한 3편의 영상은 각각 △월 회비 없이 무료배송 △최소주문금액 없이 무료배송 △첫 구매고객 100원 딜 등 장점을 고객들의 설문 결과와 함께 담아냈다.

이번 광고 캠페인에서는 아직 슈팅배송을 경험하지 못한 고객들에게 슈팅배송의 장점을 어필하고 슈팅배송 이용 시 다양한 혜택과 이점들을 알리는 데 초점을 뒀다.

슈팅배송 첫 구매 고객을 위한 혜택도 마련했다. 최근 1년간(22년 9월~23년 8월) 슈팅배송 상품 구매 이력이 없는 고객이 이번 프로모션 기간 중 슈팅배송 상품을 처음으로 구매하면 햇반, 삼겹살, 비타민 등 인기 상품에 대해 판매가 100원부터 시작하는 구매 기회를 준다.

11번가는 10월 말까지 TV와 옥외광고, 버스 래핑, 유튜브와 온라인 디지털 광고 등 채널을 통해 슈팅배송 광고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슈팅배송이 이미 2400여 브랜드, 4만개(SKU) 이상 상품을 판매하는 만큼 보다 적극적으로 고객에게 다가가 서비스를 알리고 슈팅배송의 고객 경험을 쌓아 가겠다는 것이다.

곽원태 11번가 COO(최고운영책임)는 "e커머스가 확보해야 하는 3가지 경쟁력인 상품 셀렉션(selection), 가격, 배송 중 배송 경쟁력 부분의 강화가 슈팅배송을 통해 실행되고 있다"며 "슈팅배송이 11번가 대표 서비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직매입 상품을 기반으로 한 11번가 슈팅배송은 지난 12개월간(22년 9월~23년 8월), 직전 같은 기간(21년 9월~22년 8월) 대비 결제거래액은 5배(+381%) 증가했고 판매 상품 수량은 3배(+171%), 구매 고객 수는 2배(+92%)로 각각 증가했다.

임찬영 기자 chan02@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