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서울강남지구 업무시설용지 등 2필지 공급…강남 공공주택지구 마지막 공급 토지

김성훈 기자 2023. 9. 11. 08: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서울강남 공공주택지구 내 마지막 공급대상 토지 2필지를 매각한다고 11일 밝혔다.

LH 관계자는 "대상 토지 인근에 건설 중인 수서역 복합환승센터는 신세계백화점을 비롯해 호텔, 오피스, 주거 및 문화시설이 들어서는 강남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며 "이번 토지공급이 서울 강남권역에서 수익형 토지를 물색하던 실수요자들에게 좋은 투자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강남지구 위치도. LH 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서울강남 공공주택지구 내 마지막 공급대상 토지 2필지를 매각한다고 11일 밝혔다. 업무시설용지와 주차장용지다.

LH에 따르면 강남 공공주택지구(2015년 준공)는 강남구 세곡동, 자곡동에 자리하며 남측으로 헌릉로, 동측으로 밤고개길에 면해 있다.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분당-수서간 도시고속화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가 인접해 있는 지역이다.

업무시설용지의 허용 용도는 오피스텔을 포함한 업무시설, 1·2종 근린생활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의료시설 등이다. 공급면적은 3359.2㎡, 공급예정 금액은 약 786억 원이다.

주차장용지는 주차장 용도 외에 연면적 30% 미만 내에서 1·2종 근린생활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판매시설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공급면적은 1045.1㎡ 다. 공급예정 금액은 약 144억 원이라고 LH는 밝혔다.

LH 관계자는 "대상 토지 인근에 건설 중인 수서역 복합환승센터는 신세계백화점을 비롯해 호텔, 오피스, 주거 및 문화시설이 들어서는 강남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며 "이번 토지공급이 서울 강남권역에서 수익형 토지를 물색하던 실수요자들에게 좋은 투자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LH는 경쟁입찰을 거쳐 10월 중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토지사용은 내년 상반기 이후에 가능하다고 밝혔다.

김성훈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