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비티, '엔데믹 SUN 마주한 잘 큰 청량돌'(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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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을 통해 청춘과 같은 성장통을 함께 견딘 그룹으로서의 소통감" 데뷔 3주년을 맞이한 크래비티가 자신들의 매력요소를 이같이 꼽았다.
리드미컬 베이스라인과 함께 청춘드라마 톤을 연상케하는'Cheese(치즈)'와 경쾌한 팝록 컬러감의 'Ready or Not(레디 오어 낫)' 등 6곡으로 구성된 이번 앨범은 여느 4세대 그룹들과 마찬가지로 완벽한 무대감각은 물론, 청춘 그대로의 경쾌한 일상매력을 보이는 크래비티의 긍정적인 성장면모를 다양한 톤으로 느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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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을 통해 청춘과 같은 성장통을 함께 견딘 그룹으로서의 소통감” 데뷔 3주년을 맞이한 크래비티가 자신들의 매력요소를 이같이 꼽았다.
최근 서울 강남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금일(11일) 미니6집 'SUN SEEKER(선 시커)'를 발표할 크래비티와 만났다.
신보 'SUN SEEKER'는 지난 3월 'MASTER : PIECE'(마스터 : 피스) 이후 6개월만의 컴백작이다.
리드미컬 베이스라인과 함께 청춘드라마 톤을 연상케하는'Cheese(치즈)'와 경쾌한 팝록 컬러감의 'Ready or Not(레디 오어 낫)' 등 6곡으로 구성된 이번 앨범은 여느 4세대 그룹들과 마찬가지로 완벽한 무대감각은 물론, 청춘 그대로의 경쾌한 일상매력을 보이는 크래비티의 긍정적인 성장면모를 다양한 톤으로 느끼게 한다.
크래비티는 인터뷰를 통해 데뷔 3주년을 마주한 시점에서의 다양한 속마음들을 직접 이야기했다.
-월드투어 소회?
▲세림 : 팬데믹때 데뷔한 지라, 해외팬분들과 직접 뵙고 싶은 마음이 컸다. 이번 기회로 무대를 많이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무대를 즐기는 노하우가 생긴 것 같다.
▲정모 : 팬데믹때는 무대에만 집중했다면, 투어공연에서는 팬들을 직접 만나고 교감할 수 있었다. 특히 미국 무대에서는 함께 춤을 추는 팬들이 있어서 마음이 더욱 뿌듯했다.
▲원진 : 첫 투어 첫 무대를 잊을 수가 없다. 엔데믹 직후 첫 대면 음악방송 무대와 마찬가지로,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감동이 있었다. 열심히 준비해온 제 길에 대한 대답을 들은 듯한 기분이었다.
-데뷔 3주년을 맞이한 크래비티, 그 간의 성장?
▲성민 : 팬데믹때 무대에너지가 다소 제한돼있었는데, 그를 견딘 이후인 지금은 팬들과의 공감에너지가 더욱 상승한 것 같다.
▲원진 : 최근 세림, 우빈과 함께 찾아간 세븐틴 선배들의 콘서트 등 많은 동료들의 무대를 보고 아이디어들이 많이 떠오른 것 같다.
단순히 회사의 설정에 따르기보다 무대 자체를 생각하고 즐기는 것에서 점차 성장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현 시점에서 무대 롤모델은?
▲원진 : 세븐틴 호시 선배. 무대 자체가 눈에 확 들어온다. 개인적으로 스파이더라는 노래를 굉장히 좋아한다.
▲우빈 : 라우브. 월드스타로서의 성장과 별도로, 곡을 쓰는 제게 굉장한 영감과 충격을 준 아티스트다.
-팀워크를 위한 노력?
▲형준 : 팬데믹때 데뷔하면서 지치고 예민할 때 믿을 것은 멤버들 뿐이었다. 그래서 더 자주 모이고 소통하면서 팀워크가 다져진 것 같다.
▲성민 : 최근 컨디션 난조였던 일본 콘서트 등 다양한 일정에서 멤버들이 서로를 챙긴다. 그와 함께 중요한 스케줄이나 컴백을 앞두고 늘 소통을 하곤 한다.
▲원진 : 어쩔 수 없이 감정이 상할 때에는 당사자들뿐만 아니라 가족회의처럼 그룹 멤버들이 모두 의견을 나누곤 한다.
-크래비티가 사랑받는 이유?
▲민희 : 청춘만의 시련이나 아픔을 공감하는 진심, 원활한 소통 때문이 아닐까 한다.
▲원진 : 팬데믹을 통해 청춘과 같은 성장통을 함께 견딘 그룹이라는 인식이 있는 것 같다.
▲세림 : 무대 안팎으로 함께 잘 소통하고 즐기는 모습을 좋아해주시는 게 아닐까 싶다.
-크래비티만의 매력?
▲성민 : 데뷔 초부터 다양한 모습을 소화해왔다. 청량을 비롯한 다양한 무대메시지와 함께, 멤버들끼리의 끈끈한 케미다 돋보인다.
▲우빈 : 퍼포먼스나 보컬 등 완벽한 4세대 아이돌로서의 매력과 함께, 저희들만의 끈끈함과 소통성이 두드러진다고 생각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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