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월드]돌 반, 쪽지 반…예루살렘 '통곡의 벽' 대청소
2023. 9. 11. 08:12
<'통곡의 벽' 청소하는 날>
거대한 벽 속에서 분주히 뭔가를 긁어내는 사람들.
돌 틈새로 쪽지들이 빼곡하게 들어차 있습니다.
바로 예루살렘의 대표 명소이자 유대교 성지인 통곡의 벽인데요.
신자들은 자신의 소원이나 기도를 적은 쪽지가 이 벽에 보관되면 신에게 가는 길을 찾을 수 있다고 믿습니다.
연간 수백만 장의 쪽지가 벽 곳곳에 꽂혀 돌 반, 종이 반을 이루기 때문에 1년에 두 차례 이렇게 대대적인 청소를 벌인다고요.
간절한 소원이 담긴 쪽지들, 다행히 버리지 않고 인근 다른 성지로 옮겨 묻는다고 하네요.
굿모닝월드였습니다!
#MBN #예루살렘 #유대교 #통곡의벽 #성지 #쪽지 #굿모닝월드 #유한솔아나운서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MB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모로코 강진 사망자 2,122명으로 늘어…'설상가상' 규모 4.5 여진
- 전주서 숨진 여성 옆 구조된 4살 아이, 출생신고 안 한 '미등록 아동'
- `합리화 쩌네`…‘학폭 의혹’ 김히어라, 녹취록으로 재반박 (종합)[M+이슈]
- 자격증 못 땄다고 직원들 엎드려 뻗쳐시키고 폭행한 창업주
- ″짝퉁이 어디 정품인 척″...연고대 축제서 드러난 지방캠퍼스 '차별·혐오' 민낯
- 김정은 딸 '김주애'에게 무릎 끓은 북한 5성장군…후계 구도 굳어지나
- [영상] '진격의 거인?'…거인이 미국 전역을 여행중, 무슨 일?
- ″클럽에서 승리 봤음″...승리, 출소 7개월 만에 목격담
- 70년 동안 철제 폐 기계에서 살아온 변호사 '알렉산더 폴'
- ″설마 귀신이야?″...터널 안에서 포착된 '위험한 모습', 뭐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