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소개팅녀 별로였는데…애프터 신청하니 '감기 걸렸다'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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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가 소개팅에 실패했던 아픔을 떠올렸다.
이에 김대호는 자신의 경험을 떠올리며 "저는 개인적으로 평생 살면서 미팅 1번, 소개팅 2번 해봤는데 그중 하나를 민기씨가 해줬다. 저는 그래서 주선자를 먼저 걸러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전민기를 당황케 했다.
이어 김대호는 자신이 소개팅에서 꺼리는 상대방의 유형으로 '식당에서 종업원들에게 함부로 대하는 사람'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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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김대호가 소개팅에 실패했던 아픔을 떠올렸다.
10일 방송된 MBC '도망쳐-악마와 손절하는 완벽한 타이밍(때)'에서는 '소개팅에서 어떤 사람을 걸러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이에 김대호는 자신의 경험을 떠올리며 "저는 개인적으로 평생 살면서 미팅 1번, 소개팅 2번 해봤는데 그중 하나를 민기씨가 해줬다. 저는 그래서 주선자를 먼저 걸러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전민기를 당황케 했다.
김구라가 "별로였냐"고 묻자, 김대호는 솔직하게 "별로였다"며 "제가 다음에 한 번은 더 보고 싶어서 연락을 드렸다. 그런데 저를 피하시더라. 감기가 걸렸다고 하셔서 '감기 낫고 뵐까요' 했는데 '연락 드리겠다'하고 그 이상 연락 안 하시더라"고 이유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주선자 전민기도 "5년째 감기가 낫고 있지를 않다"고 말해 웃음을 보탰다.
이어 김대호는 자신이 소개팅에서 꺼리는 상대방의 유형으로 '식당에서 종업원들에게 함부로 대하는 사람'을 꼽았다.
syk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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