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역 적정 양식 시기 10월 초·중순

강지아 2023. 9. 11.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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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부산]김과 미역 양식의 고수온 피해 예방을 위한 '적정 양식 시작 시기'가 예보됐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최근 5년간 자료를 분석해 김 양식을 시작할 수 있는 수온 22℃ 이하가 되는 시기는, 충남 태안이 가장 이른 9월 중순이며 부산은 10월 초로 전망했습니다.

또한, 미역 양식을 시작할 수 있는 수온 20℃ 이하가 되는 시기를 부산지역은 10월 중순으로 예상했습니다.

김과 미역은 가을부터 이듬해 봄까지 양식되는 해조류로서, 수온이 하강하지 않으면 어린싹들이 제대로 자랄 수 없어 생산량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강지아 기자 (j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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