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강제 입맞춤' 스페인축구협회장 사임
정슬기 아나운서 2023. 9. 11. 07:52
[뉴스투데이]
◀ 앵커 ▶
이번엔 뉴스룸에 들어온 국제뉴스 알아보겠습니다.
정슬기 아나운서, 지난달 여자 월드컵 시상식에서 논란을 빚었던 스페인 축구협회장이 결국 사퇴하기로 했다고요?
◀ 정슬기 아나운서 ▶
네, 지난달 FIFA여자월드컵 시상식에서 스페인축구협회장이 자국팀 여자선수를 안고 강제로 입을 맞춰 시끄러웠죠.
거센 비난속에도 축구협회장 자리에서 버티더니, 결국 사임의 뜻을 밝혔습니다.
루이스 루비알레스 스페인축구협회장이 현지시간 10일 협회장 자리에서 물러나겠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습니다.
강제 입맞춤 사건 이후 여러 차례 사과의 뜻을 전했지만 비난이 수그러들지 않자 사임을 선택한 걸로 보이는데요.
입맞춤을 당했던 여자 선수에게 성폭력 혐의로 고소당한 데 이어, 국제축구연맹 FIFA 측에서도 90일 직무 정지 처분을 받았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정슬기 아나운서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523433_36207.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M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