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5박 7일 인니·인도 순방 마치고 귀국

인도네시아·인도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해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와 인사하고 있다.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오전 인도네시아와 인도 순방 일정을 모두 마치고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공항에선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이진복 정무수석, 장호진 외교부 1차관,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이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맞이했다.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트랩에서 내려와 이들과 일일이 인사했다. 김 여사는 부산엑스포를 홍보하는 열쇠고리가 달린 손가방을 들었다.

윤 대통령은 지난 5일부터 5박 7일간 인도네시아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관련 정상회의와 인도 20국(G20) 정상회의 일정을 진행했다.

윤 대통령은 또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등 개최국 정상과도 각각 회담을 열고 방산·첨단 기술과 안보 분야 등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