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에반스, 16세 연하 여친과 결혼…마블 동료 총출동[할리우드비하인드]

[뉴스엔 이민지 기자]

크리스 에반스가 결혼했다.

피플은 9월 10일(현지시간) 배우 크리스 에반스가 16세 연하 여자친구 알바 바프티스타와 결혼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지난 9일 매사추세스주 케이프 코트 한 사유지에서 조용히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에는 마블 영화 '어벤져스' 동료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그의 아내 수잔 다우니, 크리스 헴스워스와 그의 아내 엘사 파타키, 제레미 레너 등이 참석했다. 에밀리 블런트도 남편 존 크래신스키와 함께했다.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은 지난해 11월 공식화 됐다. 당시 1년 이상 열애 중이었던 이들에 대해 한 소식통은 "그들은 사랑에 빠졌고 크리스는 이보다 더 행복했던 적이 없다. 그의 가족과 친구들도 모두 그녀를 좋아한다"고 전한 바 있다.

크리스 에반스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캡틴 아메리카로 분해 전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다. 봉준호 감독 영화 '설국열차'에도 출연했다.

알바 바프티스타는 '미세스 해리스 투 파리', '더 차일드' 등에 출연했으며 캄보디아 고아원 교육 등 인도주의적 활동을 펼치고 있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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