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배지환, 5경기 연속 안타…애틀랜타전 4타수 1안타 1득점

서장원 기자 2023. 9. 11. 07: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피츠버그 파이리츠 배지환(24)이 5경기 연속 안타를 생산했다.

배지환은 11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원정 경기에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최근 5경기 연속 안타를 때린 배지환은 시즌 타율 0.245를 유지했다.

이후 배지환은 후속 타자 브라이언 레이놀즈의 2루타 때 전력질주해 홈까지 파고들어 이날 경기 선취점을 뽑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6회 안타 후 빠른 발 이용해 홈까지 전력질주
애틀랜타, 피츠버그 꺾고 가장 먼저 PS 진출 확정
피츠버그 배지환.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피츠버그 파이리츠 배지환(24)이 5경기 연속 안타를 생산했다.

배지환은 11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원정 경기에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최근 5경기 연속 안타를 때린 배지환은 시즌 타율 0.245를 유지했다.

이날 배지환은 애틀랜타 선발 앨런 위넌스를 맞아 첫 두 타석에서 범타로 물러났다.

1회 첫 타석에서는 투수 앞 땅볼로 물러났고, 3회에도 좌익수 플라이로 아웃됐다.

배지환의 안타는 6회 세 번째 타석에서 나왔다. 1사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선 배지환은 위넌스의 3구째 싱커를 받아쳐 안타로 만들었다.

이후 배지환은 후속 타자 브라이언 레이놀즈의 2루타 때 전력질주해 홈까지 파고들어 이날 경기 선취점을 뽑았다. 빠른 발을 이용해 헬멧이 벗겨질 정도로 뛰었고,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으로 홈을 훔쳤다.

배지환은 8회엔 선두 타자로 나서 애틀랜타 불펜 A.J. 민터에게 헛스윙 삼진을 당해 모든 타석을 마쳤다.

한편 피츠버그는 애틀랜타에 2-5 역전패를 당했다.

피츠버그 선발 루이스 오티즈가 5⅓이닝 3피안타 2볼넷 1실점으로 잘 던졌지만 불펜 난조로 역전을 허용했고, 이를 극복하지 못했다.

경기를 내준 피츠버그는 66승77패가 됐다.

피츠버그를 꺾고 93승49패가 된 애틀랜타는 MLB 30개 구단 중 가장 먼저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superpow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