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그라피로 보는 日강제동원 희생자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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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캘리그라피 작가 50여 명이 참여하는 전시회가 마련된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국내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캘리그라피 작가 55명과 시인 10명이 참여해 강제동원 희생자를 추모하는 작품 60점을 선보인다.
심규선 재단 이사장은 "캘리그라피 작가들이 재탄생시킨 강제동원 희생자들의 이야기와 추모 작품들을 통해 당시의 고통과 아픔을 함께 공감하고 기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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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6~2024년 2월 29일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내 캘리그라피 작가 50여 명이 참여하는 전시회가 마련된다.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이 9월 16일부터 2024년 2월 29일까지 부산 남구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 6층 기획전시실에서 여는 특별기획전 ‘우리는 기억합니다-일제강제동원 희생자를 추모하며’이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국내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캘리그라피 작가 55명과 시인 10명이 참여해 강제동원 희생자를 추모하는 작품 60점을 선보인다. 작품은 강제동원 피해자와 희생자들의 구술, 강제동원을 주제로 한 시 등을 소재로 했다. 손글씨와 그림이 어우러진 작가들의 개성 넘치는 작품들이 관람객의 가슴을 울릴 예정이다.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심규선 재단 이사장은 “캘리그라피 작가들이 재탄생시킨 강제동원 희생자들의 이야기와 추모 작품들을 통해 당시의 고통과 아픔을 함께 공감하고 기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윤정 (younsim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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