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기업시민 5년 ‘스토리북’ 발간…“많은 이들과 철학 공유”

11일 회사 홈피서 공개…‘기업가치 극대화’ 강조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포스코홀딩스 제공]

[헤럴드경제=김성우기자] 포스코홀딩스가 11일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기업시민경영이념’ 선포 5주년을 맞아 ‘기업시민 포스코 5년 스토리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스토리북은 ‘기업 시민 포스코 5년의 여정, 존경받는 100년 기업을 향한 가치’를 주제로 지난 5년의 성과와 세상에 가치를 더하겠다는 미래 발전 방향을 담은 기념서다. ▷문명사 변화 속 피어나는 공존의 빛, 기업시민 ▷우리가 함께 만들어 온 기업시민 5년의 이야기 ▷함께 만들어 나갈 기업 시민 미래 총 3개 파트로 구성됐다.

첫 번째 파트는 2018년 7월 기업시민 경영이념 선포 이후 기업시민헌장·기업시민실천가이드 제정, 기업시민 5대 브랜드 체계 마련 등 기업시민 5년의 기록을 다양한 사진과 함께 담았다.

두 번째 파트에서는 비즈니스, 소사이어티, 피플 각 영역의 핵심 성과들을 9개의 스토리로 소개했다.

마지막 파트인 ‘함께 만들어 갈 기업시민의 미래’는 염재호 태재대 총장, 곽수근 서울대 명예교수, 송호근 한림대 석좌교수, 문형구 고려대 명예교수 등 석학들이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주제로 진행한 토론 내용을 담았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발간사에서 “포스코가 100년 영속기업으로 지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앞으로도 기업 시민 경영이념을 여러 이해관계자와 함께 실천하고 더 큰 성과로 세상에 가치를 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zzz@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