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동생 이어 母까지…"김준호와 연애, 딸 손해 같아 속상해"

전형주 기자 2023. 9. 11. 07: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개그우먼 김지민의 어머니 최인자씨가 딸의 연인인 개그맨 김준호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고백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준호와 최인자씨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김준호는 이 자리에서 최씨에게 "지민이와 처음 사귄다고 했을 때 어머님 어떠셨냐?"고 물었다.

김지민의 동생 역시 "되게 안 좋았다 처음엔. 일단 갔다 오시기도 하지 않았냐"며 김준호의 이혼 전력을 언급하기도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개그우먼 김지민의 어머니 최인자씨가 딸의 연인인 개그맨 김준호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고백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준호와 최인자씨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김준호는 이 자리에서 최씨에게 "지민이와 처음 사귄다고 했을 때 어머님 어떠셨냐?"고 물었다.

이에 최씨는 "솔직히 말에 속은 상했다"며 "어느 친정 부모든 자기 딸이 손해 보는 것 같다. 딸 가진 부모들은 다 그렇게 생각할 것"이라고 털어놨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김지민의 동생 역시 "되게 안 좋았다 처음엔. 일단 갔다 오시기도 하지 않았냐"며 김준호의 이혼 전력을 언급하기도 했다.

다만 김준호가 좋은 말을 해달라고 신호를 보내자, 동생은 "근데 현재가 중요하지 않냐. 목소리도 멋있다"며 김준호를 칭찬했다.

또 동생은 최씨를 향해 "아까 나무 심는 거 못 봤냐. 책임감도 있다. 포기하지 않았다. 내가 계속 그만하자고 했는데 '아니다. 한 삽만 더'라고 했다. 열정적이시기도 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