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 감독이 펼친 ‘무한’ 스위칭…2선 ‘포화’ 아시안게임 대표팀 ‘모티브’ 된다[SS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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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선의 '무한' 스위칭은 아시안게임 대표팀의 '콘셉트'가 될 수 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지난 4일부터 경남 창원에서 담금질하고 있다.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지난 8일에는 창원종합운동장에서 경남FC와 비공개 평가전을 치르기도 했다.
아시안게임 대표팀도 마찬가지로 2선 자원이 풍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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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창원=박준범기자] 2선의 ‘무한’ 스위칭은 아시안게임 대표팀의 ‘콘셉트’가 될 수 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지난 4일부터 경남 창원에서 담금질하고 있다. 9일 늦은 오후에는 성인대표팀에 다녀온 홍현석(KAA헨트)이 곧장 합류했다. 와일드카드 설영우(울산 현대)와 이강인(파리생제르맹)을 제외한 인원이 모두 합류했다.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지난 8일에는 창원종합운동장에서 경남FC와 비공개 평가전을 치르기도 했다. 11일에도 평가전이 예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황 감독이 동시에 지휘하는 올림픽 대표팀은 창원에서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예선을 치르고 있다. 특히 9일 2차전 키르기스스탄전에는 한 골에 그쳤지만 활발한 공격을 펼쳤다. 무엇보다 2선 자원들의 지속적인 스위칭으로 키르기스스탄을 괴롭혔다.
이는 아시안게임 대표팀의 유력한 ‘콘셉트’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홍윤상(포항 스틸러스), 정상빈(미네소타), 오재혁(전북 현대) 등 2선 자원들이 위치에 구애받지 않고 콤비네이션 플레이로 재미를 봤다. 아시안게임 대표팀도 마찬가지로 2선 자원이 풍부하다.
해외파 정우영(슈투트가르트)을 비롯해 소속팀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는 고영준(포항), 송민규(전북), 엄원상(울산) 등 각기 스타일이 다른 자원들이 즐비하다. 엄원상과 정우영은 스피드를 활용한 돌파가 강점이고, 고영준은 순간적인 움직임으로 상대 뒷공간을 돌파해낸다.
송민규는 스피드보다는 리듬감 넘치는 돌파로 상대를 무너뜨리는 유형이다. 여기에 조영욱(김천 상무)도 2선을 소화할 수 있다. 홍현석도 공격형 미드필더가 주포지션이다. 파리생제르맹의 차출 허락이 떨어져 이강인까지 합류하게 되면, 2선 자원은 차고 넘친다. 이들을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조합하느냐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스트라이커의 무게감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는다. 공격수로 분류된 선수는 2명. 안재준(부천FC)은 전형적인 스트라이커는 아니다. 그보다 수비 뒷공간을 허물거나 스피드를 활용한 돌파가 강점이다. 연계 플레이도 준수해 2선 자원들과 호흡을 맞춘다면 공격력이 배가 될 수 있다. 193㎝의 신장을 보유한 박재용(전북)은 제공권을 활용한 공중볼 경합이 장점이다. 두 공격수가 살기 위해선 2선 자원들의 도움도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더불어 2선 자원들의 공격 지원과 득점 가담도 중요하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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