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꿈치 이어 사근 부상..일주일째 휴식 중인 오타니, 12일 SEA전서 복귀 전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타니가 곧 다시 경기에 나설 전망이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9월 11일(한국시간)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가 12일 경기에 출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최근 우측 사근 부상을 당한 오타니는 지난 4일 경기 출전 이후 6경기 연속 결장했고 이날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경기에도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안형준 기자]
오타니가 곧 다시 경기에 나설 전망이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9월 11일(한국시간)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가 12일 경기에 출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최근 우측 사근 부상을 당한 오타니는 지난 4일 경기 출전 이후 6경기 연속 결장했고 이날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경기에도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오타니는 8일 타격 등 훈련을 소화하기도 했지만 경기에는 출전하지 않았다.
지난 8월말 팔꿈치 내측 측부인대 파열 부상을 당한 오타니는 팔꿈치 수술을 받을 계획이다. 아직 어떤 수술을 받을지, 언제 수술을 받을지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오타니는 팔꿈치 부상 후에도 지명타자 출전을 계속 이어갔다. '투수 오타니'는 시즌을 마쳤지만 '타자 오타니'는 올시즌을 끝까지 완주하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MLB.com에 따르면 에인절스 필 네빈 감독은 오타니가 팔꿈치 부상 후에도 매일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넣어줄 것을 요청했다며 "오타니가 어떤 선수인지 보여주는 것이다. 오타니는 정말로 경기에 나서기를 원하고 있다. 오타니는 한 번 시작한 일을 끝마치고 싶어한다"고 오타니의 의지와 정신력을 극찬했다.
한편 오타니는 올시즌 투수로 23경기 132이닝, 10승 5패, 평균자책점 3.14를 기록했고 타자로 135경기 .304/.412/.654 44홈런 95타점 20도루를 기록했다. 2021년 아메리칸리그 만장일치 MVP인 오타니는 2년만에 다시 MVP를 탈환할 가능성이 크다.(자료사진=오타니 쇼헤이)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막바지로 향하는 2023 MLB, 타격부문 타이틀 홀더는 누구?[슬로우볼]
- 첫 PS 앞두고..10년의 사막 생활 마치는 ‘수비 장인’ 아메드[슬로우볼]
- 타티스의 허벅지에 무너진 앤서니 리조 그리고 뉴욕 양키스[슬로우볼]
- 7년을 기다렸지만..휴스턴이 여전히 포기하지 않은 ‘특급 유망주’[슬로우볼]
- 코레아 이후 끊긴 줄 알았는데..다시 살아나는 ‘전체 1순위 스타’ 명맥[슬로우볼]
- 팔 땐 언제고? 클리블랜드는 왜 웨이버 시장 ‘큰 손’이 됐을까[슬로우볼]
- 이변은 없었다..눈물겨운 노력만 남은 LAA, 또 연장된 ‘실패의 역사’[슬로우볼]
- MVP 후보일 줄 알았는데..결국 ‘용두사미’ 유력한 채프먼의 시즌[슬로우볼]
- 단독 1위 올라선 시애틀, 이젠 ‘2001년의 추억’ 놓아줄 수 있을까[슬로우볼]
- 신은 그에게 최고의 재능을 줬지만 그에 걸맞는 몸은 주지 않았다[슬로우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