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째 실업자'솔샤르,노르웨이 여축대표팀 감독 제안 받았지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맨유에서 경질된 지 2년여 만에 처음으로 '새 직장' 오퍼를 받았다.
11일(한국시각) 영국 일간 메트로는 '솔샤르 감독이 맨유에서 잘린 지 2년이 다 되도록 쉬고 있던 중 최근 조국 노르웨이 여자대표팀 감독 제안을 받았다'고 썼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맨유에서 경질된 지 2년여 만에 처음으로 '새 직장' 오퍼를 받았다.
11일(한국시각) 영국 일간 메트로는 '솔샤르 감독이 맨유에서 잘린 지 2년이 다 되도록 쉬고 있던 중 최근 조국 노르웨이 여자대표팀 감독 제안을 받았다'고 썼다.
솔샤르는 지난 여름 레스터시티 감독 하마평에도 오르내렸지만 그 자리는 맨시티 전 코치 엔조 마레스카에게 돌아갔다.
노르웨이 여자축구 감독 자리는 호주-뉴질랜드여자월드컵 16강 조기 탈락 이후 공석이다. 여자월드컵 우승 경험도 있는 전통의 강국 노르웨이는 여자유로2022에서 잉글랜드에 0대8로 대패하는 등 최근 어려운 시간을 겪고 있다. 월드컵 무대에선 주최국 뉴질랜드에 개막전서 0대1로 패하며 첫 이변의 주인공이 됐고, 이후 스위스와 0대0 무승부, 필리핀에 6대0 대승을 거두며 16강에 턱걸이했지만 16강에서 일본에 1대3으로 패하며 짐을 쌌다. 노르웨이축구협회는 위기의 여자축구를 구할 적임자로 '레전드' 솔샤르 감독을 눈독 들였다.
그러나 솔샤르는 이 자리를 수락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는 노르웨이 매체 NRK를 통해 "맞다. 노르웨이축구협회와 여자축구 국가대표 감독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면서 "협회에선 감독직을 맡아달라고 요청했지만 나는 아직 그 자리에 대한 준비가 안됐다"며 완곡한 거절 의사를 밝혔다.
'맨유 레전드' 솔샤르는 노르웨이 국가대표로 67경기에 나서 23골을 터뜨린 바 있다. '아기얼굴의 암살자(Baby-faced assassin)'라는 별명으로 맨유 팬들의 절대적 사랑을 받은 솔샤르는 1999년 역사적인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전 골을 비롯해 맨유 366경기에서 126골을 기록했다.
솔샤르는 2018년 조제 무리뉴 감독 경질 후 맨유 지휘봉을 잡았고, 2021년 유로파리그 결승행, 프리미어리그 2위 등 레전드로서 맨유의 부흥을 이끌 뻔했지만 2021년 11월 7경기에서 단 1승에 그치는 부진 끝에 경질됐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나비 “옷 벗다 팬티 내려가 다 보여줘..고생하는 스타일리스트 미안”
- 고은아, 몰라보게 예뻐진 '환한 얼굴'…20대 때보다 '전성기 미모' 완성
- '활동 중단' 한성주, 12년 만에 대중 앞 선다..복귀 신호탄?
- 이효리 “엉덩이 거북이 문신에 시모 흠칫..제거하고 싶어” (짠한형) [종합]
- '혈액암 투병' 안성기, 건강 회복한 근황…이주영과 8년 만 재회 "아빠같이 챙겨주셔"
- 지드래곤, '조카 바보' 어깨 올라가는 온가족 지원사격...조카도 'PO…
- [SC이슈] "세상이 억까" 이홍기, 최민환 빠진 첫 공연서 '피의 쉴드…
- [SC이슈] 박수홍♥김다예, 백일해 논란 사과에도 갑론을박 "'슈돌'은 …
- "40대 안믿겨" 송혜교, 핑클 이진과 또 만났다..주름하나 없는 동안 …
- 쯔양 '전 남친 착취 폭로' 그후 겹경사 터졌다 "1000만 다이아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