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 김구라 "결혼식에 온 친구, 돈 안 내고 애인과 밥만 먹고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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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김구라가 자신의 결혼식에 참석한 일부 하객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김구라는 10일 오후 방송된 MBC TV 예능 토크물 '도망쳐-악마와 손절하는 완벽한 타이밍'에서 "전 두 번 결혼했다. 예전에 내 친구가 자신의 남자친구랑 와서 밥만 먹고 갔다. 돈 안 내고"라면서 이 같이 밝혔다.
김구라는 축의금과 관련 김대호 MBC 아나운서가 결혼하면 30만 원 낼 것이라며 자신의 축의금 단위를 공개했다.
한편 김구라는 2015년 전 부인과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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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예빈 인턴 기자 = MC 김구라가 자신의 결혼식에 참석한 일부 하객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김구라는 10일 오후 방송된 MBC TV 예능 토크물 '도망쳐-악마와 손절하는 완벽한 타이밍'에서 "전 두 번 결혼했다. 예전에 내 친구가 자신의 남자친구랑 와서 밥만 먹고 갔다. 돈 안 내고"라면서 이 같이 밝혔다. "나중에는 이해했지만 그 당시에는 되게 서운했다"고 돌아봤다.
김구라는 축의금과 관련 김대호 MBC 아나운서가 결혼하면 30만 원 낼 것이라며 자신의 축의금 단위를 공개했다. "10만 원, 20만 원 하기엔 그렇다. 욕 먹는다. 30, 50, 100으로 낸다"고 했다.
한편 김구라는 2015년 전 부인과 이혼했다. 2020년 12세 연하 여성과 재혼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y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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