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전국 흐리고 일부 소나기…낮 최고 31도 '늦더위'

김희원 2023. 9. 11.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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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의 시작인 11일 월요일 전국이 흐린 가운데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오르는 등 늦더위가 이어지겠다.

 제주도 등 곳곳에는 약한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제주도는 제주도남쪽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겠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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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의 시작인 11일 월요일 전국이 흐린 가운데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오르는 등 늦더위가 이어지겠다. 제주도 등 곳곳에는 약한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제주도는 제주도남쪽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겠다고 예보했다.
늦더위가 이어진 10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을 찾은 시민이 휴대용 선풍기를 들고 맨발로 걷고 있다. 연합뉴스
새벽 전남동부남해안에는 0.1㎜ 미만의 약한 빗방울이, 새벽부터 오후 사이 제주도 동부·산지에는 5㎜ 내외의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경기동부와 강원산지, 전남권, 경북동부내륙, 경남내륙에는 오후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동부, 강원산지 5㎜ 내외, 광주·전남, 경북동부내륙, 경남내륙 5~20㎜이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8도 △수원 30도 △춘천 29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0도 △전주 31도 △광주 30도 △대구 30도 △부산 29도 △제주 29도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김희원 기자 azahoi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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