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전국 흐리고 일부 소나기…낮 최고 31도 '늦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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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의 시작인 11일 월요일 전국이 흐린 가운데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오르는 등 늦더위가 이어지겠다.
제주도 등 곳곳에는 약한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제주도는 제주도남쪽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겠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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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의 시작인 11일 월요일 전국이 흐린 가운데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오르는 등 늦더위가 이어지겠다. 제주도 등 곳곳에는 약한 비가 내리겠다.
경기동부와 강원산지, 전남권, 경북동부내륙, 경남내륙에는 오후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동부, 강원산지 5㎜ 내외, 광주·전남, 경북동부내륙, 경남내륙 5~20㎜이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8도 △수원 30도 △춘천 29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0도 △전주 31도 △광주 30도 △대구 30도 △부산 29도 △제주 29도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김희원 기자 azahoi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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