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원전 오염수, 오늘 1차 방류 종료…내년 3월까지 3차례 더 방류
이세현 기자 2023. 9. 11. 07:23
일본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를 오늘(11일) 종료합니다.
도쿄전력에 따르면 어제(10일)까지 오염수 7800톤(t)의 방류를 마쳤습니다. 오늘 오염수 이송 설비에 남은 오염수를 여과수로 밀어 보내면 1차 방류 전 과정이 종료됩니다.
지지통신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내년 3월까지 4회에 걸쳐 오염수 총 3만 1200톤을 바다에 방류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는 후쿠시마 원전에 보관된 오염수 약 134만톤의 약 2.3%에 해당하는 양입니다.
도쿄전력은 오늘 1차 방류를 마무리 하면 설비 점검 등을 거쳐 2차 방류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두 번째도 약 7800톤을 방류하게 됩니다. 자세한 방출 일정은 이달 말 공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도쿄전력은 지난달 24일 방류를 시작한 후 2주 간 설비나 운영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입장입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도 지난 7일 오염수 방류까지 단계별로 공개하고 있는 안전성 평가 데이터가 모두 정상 수치라고 밝혔습니다.
도쿄전력에 따르면 어제(10일)까지 오염수 7800톤(t)의 방류를 마쳤습니다. 오늘 오염수 이송 설비에 남은 오염수를 여과수로 밀어 보내면 1차 방류 전 과정이 종료됩니다.
지지통신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내년 3월까지 4회에 걸쳐 오염수 총 3만 1200톤을 바다에 방류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는 후쿠시마 원전에 보관된 오염수 약 134만톤의 약 2.3%에 해당하는 양입니다.
도쿄전력은 오늘 1차 방류를 마무리 하면 설비 점검 등을 거쳐 2차 방류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두 번째도 약 7800톤을 방류하게 됩니다. 자세한 방출 일정은 이달 말 공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도쿄전력은 지난달 24일 방류를 시작한 후 2주 간 설비나 운영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입장입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도 지난 7일 오염수 방류까지 단계별로 공개하고 있는 안전성 평가 데이터가 모두 정상 수치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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