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호 쌍포' 손흥민-황희찬, PL 기대 득점보다 1.6골 더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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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과 황희찬(울버햄튼)이 프리미어리그 기대득점 대비 득점을 많이 쏘아 올린 선수로 선정됐다.
풋볼365는 11일(이하 한국시간) 2023-2024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기대득점 대비 득점 숫자가 많은 10명을 소개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4경기에서 기대득점이 1.4골이었지만 3골을 터트려 기대득점보다 1.6골 많은 득점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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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손흥민(토트넘)과 황희찬(울버햄튼)이 프리미어리그 기대득점 대비 득점을 많이 쏘아 올린 선수로 선정됐다.
풋볼365는 11일(이하 한국시간) 2023-2024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기대득점 대비 득점 숫자가 많은 10명을 소개했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3골을 터트린 손흥민과 2골을 기록 중인 황희찬은 나란히 리그 최고의 피니셔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지난 2일 열린 번리와의 2023-2024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손흥민 번리전에 원톱으로 나선 손흥민은 해트트릭을 작성했다. 손흥민의 골폭발을 앞세운 토트넘은 5-2의 대승을 챙겼다.
풋볼런던은 손흥민에게 평점 10점 만점을 주며 "손흥민은 이전과 다른 역할을 부여받았음에도 중심에서 효과적으로 임무를 수행하면서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축구에 완벽히 녹아 든 모습을 보여줬다"고 극찬했다.
데일리 메일은 6일 손흥민을 PL 파워랭킹 1위로 뽑았는데 "케인의 이탈은 분명 토트넘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지만, 손흥민은 그의 고통스러운 이탈을 상쇄하기에 충분해 보인다. 손흥민은 3경기 무득점이었는데 번리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활력을 되찾은 토트넘의 높은 압박을 주도했고, 필요할 때 날카로운 슈팅을 선보이면서 성공적인 복귀포를 가동했다"라고 호평하면서 원톱 손흥민을 이야기했다.
손흥민은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이 빠진 가운데 이반 토니(브렌트포드), 훌리안 알바레스(맨체스터 시티)와 함께 A등급으로 선정됐다.
토트넘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3승1무(승점 10점)의 성적으로 리그 2위에 올라있다. 토트넘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4경기에서 11골을 터트리며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다.
손흥민을 비롯한 많은 선수들의 활약 이어지며 안정적인 성과를 만들고 있다.
손흥민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4경기에서 기대득점이 1.4골이었지만 3골을 터트려 기대득점보다 1.6골 많은 득점에 성공했다. 풋볼365는 '손흥민은 주장 완장이 어울리는 선수'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2골을 터트린 황희찬 역시 리그 최고의 피니셔로 언급됐다. 황희찬은 지난 3일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헤더 슈팅으로 올 시즌 2호골을 기록했다.
황희찬은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기대득점이 0.06골이었지만 득점에 성공해 희박한 득점 기회에서도 골을 터트리는 결정력을 선보였다. 황희찬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기대득점이 0.4골에 불과했지만 2골을 터트리며 득점 숫자가 기대득점보다 1.6골 많았다.
한편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6골을 기록 중인 홀란드는 기대득점보다 득점 숫자가 1.4골 많았다. 풋볼365는 홀란드의 활약에 대해 "노르웨이의 골봇은 골문앞에서 말도 안되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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