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중국인 유학생 동문회 최초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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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가 7일 중국 상하이 힐튼호텔에서 '한양대 유학생 동문회(화동)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동문회는 상하이, 장쑤성, 저장성, 안후이성을 포함하는 중국 화동지역에 거주하는 한양대 출신 중국인 유학생 동문들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기정 한양대 총장, 최중섭 대외협력처장, 김한성 국제처장, 김달호 중국센터 대표 등 대학 관계자와 중국인 유학생 동문 107명, 중국에 거주 중인 한국인 동문 8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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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가 7일 중국 상하이 힐튼호텔에서 '한양대 유학생 동문회(화동)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동문회는 상하이, 장쑤성, 저장성, 안후이성을 포함하는 중국 화동지역에 거주하는 한양대 출신 중국인 유학생 동문들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기정 한양대 총장, 최중섭 대외협력처장, 김한성 국제처장, 김달호 중국센터 대표 등 대학 관계자와 중국인 유학생 동문 107명, 중국에 거주 중인 한국인 동문 8명이 참석했다.
행사장에는 중국인 동문 유학 시절 모습과 대학 발전상을 담은 사진전이 열렸다. 한양대는 유학생 동문 기부로 신축되는 한양대 서울캠퍼스 '국제관 라운지'를 홍보하는 공간과 SNS포토월 등을 마련해 참석자가 모교에 대한 추억을 되새기고 동문으로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창립총회에서는 한양대 의생명공학과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현재는 그윈 싱크탱크에서 집행이사를 맡고 있는 진이 동문이 초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기정 한양대 총장은 “중국에서도 한양인임을 잊지 않고 이 자리에 함께한 동문들을 만나서 너무나 가슴 벅차다”라며 “화동 동문회를 시작으로 한양인들이 국경을 초월해 연결되며 더 나은 사회와 세상을 만드는 데 이바지하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양대는 2004년 한국대학 최초로 중국 상하이에 현지법인인 '한양대 중국센터'를 설립하고 19년째 대학 글로벌 전략을 현지에서 실행하고 있다.
한양대 중국센터는 한양대를 졸업하고 중국으로 귀국한 유학생이 중국 사회에 성공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인턴, 취업, 창업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한양대는 중국을 기점으로 말레이시아, 베트남, 일본 등 외국인 유학생 동문이 많은 국가의 한양인 네트워크를 확장해갈 예정이다.
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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