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윤계상 "♥5살 연하와 결혼 후 안정감…아들·딸 둘 다 갖고 싶어"('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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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계상이 3년 전 뇌동맥류 수술을 받았다는 사실과 2세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윤계상은 "이렇게 오래 활동을 할 줄 몰랐다. 제가 배우가 될 줄도 몰랐고 그냥 그때는 그냥 그 '어머님께' 노래를 완벽하게 조금 잘하고 싶었다는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지금은 여기까지 온 것 같다"라고 말했다.
윤계상은 오는 13일 첫 방송 되는 드라마 '유괴의 날'에 출연한다.
그뿐만 아니라 윤계상은 3년 전 뇌동맥류 수술을 받았다는 사실에 관해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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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강민경 기자]
배우 윤계상이 3년 전 뇌동맥류 수술을 받았다는 사실과 2세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10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는 윤계상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계상은 요즘 친구들이 자신을 그룹 god 멤버가 아닌 장첸으로 많이 알아본다고 말했다. 그는 "장첸으로 아시는 것 같다. 제가 아이돌이나 가수를 했다는 걸 잘 모르는 것 같다"라고 털어놓았다.
윤계상은 5살 연하 사업가와 2021년 혼인신고 후 지난해 결혼식을 올렸다. 그는 "혼자가 아니다. (안정감이) 너무너무 있다. 무언가 편안한 마음이 훨씬 더 큰 것 같다. 무슨 일하더라도 그냥 뒤에 제 식구가 있다는 생각 때문에 자신감도 붙는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윤계상은 1999년 god로 데뷔했다. 올해로 데뷔 25주년, 배우로서는 20주년을 맞은 그다. 윤계상은 "이렇게 오래 활동을 할 줄 몰랐다. 제가 배우가 될 줄도 몰랐고 그냥 그때는 그냥 그 '어머님께' 노래를 완벽하게 조금 잘하고 싶었다는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지금은 여기까지 온 것 같다"라고 말했다.
god에게는 '국민 그룹'이라는 수식어가 붙었다. 이와 관련해 윤계상은 "감사하다. 저를 보면 어떤 분들은 장첸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고, 어떤 분들은 god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다. 그게 더 많아지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는 것 같다. 저는 윤계상인데 어떤 부분에서 이렇게 보시고 이렇게 보시니까 너무 재밌는 인생 아니냐는 생각도 하고 있다"라고 했다.
배우 같이 행동해야 된다는 것 때문에 힘든 시간이 있었다고. 윤계상은 "분명히 있었다. 그때의 그 밝은 느낌 그런 이미지가 이제 대중에게 각인이 되면 여러 종류의 역할을 못 할 거라고 생각했다. 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그 나이에 되게 많이 지우고 싶었고 되게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조금 더 진지하고 잘 웃지 말고 그래야 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윤계상은 작품을 선택하는 기준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그때 제가 가장 관심 있게 생각하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보는 것 같다. 어떤 사회적 이슈가 있으니까 이거를 이용한 무언가를 보여주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냥 그때 내 생각들 그리고 이 이야기를 했을 때 그 대중이 받아들이는 그 공감대 형성하는 그 감정들을 진짜 생각하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윤계상은 오는 13일 첫 방송 되는 드라마 '유괴의 날'에 출연한다. 그는 "가족에 대한 이야기가 되게 와닿았어요. 그러니까 뭐 부모의 입장, 자식에 대한 입장, 부부간의 사이 가족 간의 사랑에 대한 이야기라고 저는 그렇게 정의를 내릴 수 있다. 그냥 너무 따뜻한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유괴의 날'을 통해 처음으로 아빠 역할 맡게 된 윤계상은 "나름대로 그 감정이 좀 느껴지더라고요. 저도 하다 보니까 같이 이제 역할을 했던 그 유나라는 친구가 있는데, 정말 딸을 갖고 싶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들 딸) 상관 없다. 그건 우리가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게 아니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뿐만 아니라 윤계상은 3년 전 뇌동맥류 수술을 받았다는 사실에 관해 이야기했다. 그는 "수술대에 딱 누웠는데 혹시 이게 마지막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다시 정신을 차리게 되면 그래도 보너스라고 생각하고 잘살아 보겠다. 잘살아 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윤계상은 "그냥 저답게 살아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스스로가 좀 행복해지고 제가 확고하게 어떤 길을 잘 가고자 하면 그분들도 응원해 주시고 이렇게 바라봐 주시지 않겠느냐는 생각이 드는 것 같다. 그러니까 좀 흔들리지 말고 잘 가자"라고 전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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