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농구 월드컵 사상 첫 우승…MVP는 슈뢰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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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이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에서 우승했습니다.
FIBA 세계 랭킹 11위 독일은 필리핀 파사이에서 열린 세르비아(6위)와 결승에서 83대77로 이겼습니다.
준결승에서 세계 최강으로 불리는 미국(2위)을 113대111로 물리친 독일은 이번 대회에서 8전 전승을 거두며 '무패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주장 슈뢰더가 결승전에서도 28점을 넣어 우승을 이끈 가운데, 프란츠 바그너(올랜도), 다니엘 타이스(인디애나) 등도 함께 힘을 보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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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이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에서 우승했습니다.
FIBA 세계 랭킹 11위 독일은 필리핀 파사이에서 열린 세르비아(6위)와 결승에서 83대77로 이겼습니다.
2002년 3위가 농구 월드컵 최고 성적이었던 독일은 처음으로 이 대회 정상에 올랐습니다.
준결승에서 세계 최강으로 불리는 미국(2위)을 113대111로 물리친 독일은 이번 대회에서 8전 전승을 거두며 '무패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NBA 토론토 랩터스 소속 데니스 슈뢰더가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습니다.
주장 슈뢰더가 결승전에서도 28점을 넣어 우승을 이끈 가운데, 프란츠 바그너(올랜도), 다니엘 타이스(인디애나) 등도 함께 힘을 보탰습니다.
세르비아는 2022-2023시즌 덴버 너기츠를 NBA 우승으로 이끈 니콜라 요키치가 불참했고, 유럽 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가드 바실리에 미치치도 빠졌지만 준우승하는 저력을 발휘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이정찬 기자 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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