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비티, '성장청춘의 쨍한 청량질주 SUN SEEKER'(인터뷰①)

박동선 2023. 9. 11. 07: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청춘 하면 아픔과 꿈, 희망 등, '두려워하지 말고 부딪쳐보자'라는 격려로 표현" 청량과 절제 양면을 표출하는 그룹 크래비티가 본연의 짜릿한 청춘에너지로 6개월만에 돌아온다.

특히 리드미컬 베이스라인과 함께 청춘드라마 톤을 연상케하는'Cheese(치즈)'와 경쾌한 팝록 컬러감의 'Ready or Not(레디 오어 낫)' 등 두 타이틀곡은 청량과 절제 양면 사이에서 자신들만의 청춘공감 톤을 쌓아온 크래비티의 쨍한 청량 에너지감을 직접적으로 엿보게 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청춘 하면 아픔과 꿈, 희망 등, '두려워하지 말고 부딪쳐보자'라는 격려로 표현” 청량과 절제 양면을 표출하는 그룹 크래비티가 본연의 짜릿한 청춘에너지로 6개월만에 돌아온다.

최근 서울 강남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금일(11일) 미니6집 'SUN SEEKER(선 시커)'로 돌아오는 크래비티와 만났다.

신보 'SUN SEEKER'는 지난 3월 'MASTER : PIECE'(마스터 : 피스) 이후 6개월만의 컴백작이다.

더블 타이틀곡 'Cheese(치즈)'와 'Ready or Not(레디 오어 낫)'을 필두로 'MEGAPHONE(메가폰)', 'Vibration(바이브레이션)', '9 oclock(나인 어클락)', 'LOVE FIRE(러브 파이어)' 등 세림·앨런·우빈 등이 곡참여한 6곡으로 구성된 이번 앨범은 엔데믹과 함께 본격적인 성장탄력을 받고 있는 크래비티의 음악컬러를 직접적으로 보여준다.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특히 리드미컬 베이스라인과 함께 청춘드라마 톤을 연상케하는'Cheese(치즈)'와 경쾌한 팝록 컬러감의 'Ready or Not(레디 오어 낫)' 등 두 타이틀곡은 청량과 절제 양면 사이에서 자신들만의 청춘공감 톤을 쌓아온 크래비티의 쨍한 청량 에너지감을 직접적으로 엿보게 한다.

크래비티는 인터뷰 내내 당당하면서도 유쾌한 모습과 함께, 앨범컴백을 앞둔 설렘을 솔직하게 표현했다.

-앨범준비간 어려움?

▲세림 : 월드투어 중 힘들기도 했지만 러비티 생각하면서 열심히 했다. 기존까지 녹음하고 컨펌받으며 했던 것과 달리, 비행기로 오가는 와중에 스마트폰 녹음으로 작업하고 나중에 수정을 가했다.

원래 하던 것과 달라서 수정을 많이 하기도 했는데, 그러면서 연습생때로 돌아간 듯한 기분도 들었다.

크래비티 세림, 앨런, 정모 -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청량감 강조한 더블 타이틀곡, 선정 이유?

▲태영 : 트렌드인 이지리스닝 컬러와 함께, 펑키하면서도 신나는 크래비티 표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고 싶었다. Ready or Not은 퍼포먼스 톤으로, 치즈는 이지리스닝 컬러를 담는다.

밝은 톤의 타이틀곡과 함께, 세븐틴 선배들의 '손오공'이나 몬스타엑스 선배들의 '갬블러' 등 기존처럼 수록곡이나 커버면에서는 강렬한 톤으로 보여드릴 계획이다.

▲형준·원진 : 센 곡과 청량한 곡을 번갈아가면서 저희가 지금 할 수 있는 청량톤을 좋아해주시는 것들이 컸다. 대중과 팬들에게 저희의 청춘청량 색을 인식시키고 싶었다.

-타이틀곡 메시지?

▲세림·앨런 : 제목이나 곡 내용 등에 맞춰서 가사를 쓰곤 한다. 청춘 하면 아픔과 꿈, 희망 등의 키워드가 떠오르는데, 그를 저희톤에 맞게 '두려워하지 말고 부딪쳐보자'라는 격려로 표현하고자 했다.

크래비티 우빈, 원진, 민희 -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치즈' 뮤직비디오 비하인드는?

▲민희·태영 : 첫 미국 LA 촬영이었는데, 현지 분들이 촬영 간 함께 흥얼거려 주시더라. 실제 무대하듯 힘내서 했던 촬영과 함께 결과물도 잘 나왔다.

▲형준 : 치즈 뮤비는 안해봤떤 원테이크 촬영을 많이 해봤다. 감독님과 저희의 합이 중요했어서 준비를 많이 해갔던만큼 잘 나왔다.

▲세림 : 치즈뮤비 촬영 중 미니골프장 장면. 태어나서 골프를 처음 쳐봤다. 평소 구기종목에 자신있었던 저였음에도, 골프는 아니더라.

▲앨런 : 제가 살던 LA에서의 촬영인 만큼, 어머니께서 찾아오셨다. 멤버들을 위해 도넛을 사오신 어머니께 일하는 모습을 직접 보여드리는 첫 기회라 민망했지만 뿌듯했다.

크래비티 형준, 태영, 성민 -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세림, 앨런과 함께 우빈이 만든 수록곡 '바이브레이션'을 소개하자면?

▲우빈 : 앨범에 담긴 세 번째 자작곡이다. 기존까지는 밝은 톤이었다면, 이번에는 제가 생각하는 크래비티의 몽환섹시감을 보여주고자 했다.

가장 잘 어울리는 사람은 저(웃음)와 민희다. 가이드와는 다르게 마초적인 포인트를 더한 민희의 보컬에 매료돼 녹음을 다시 할 정도로 정말 잘 맞는다.

-컴백활동 및 챌린지 포인트?

▲원진·태영 : 각 타이틀곡마다 2주씩, 4주 활동을 계획중이다.

▲형준 : 할 수 있는 만큼 다른 선후배들과 챌린지를 함께 나누면서, 요즘 유행하는 스우파2, 틱톡·릴스 등의 챌린지 포인트도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앨범 핵심을 한 단어로 요약하자면?

▲성민 : 꿈, '너의 꿈을 좇아라, 조력자가 돼 주겠다'라는 용기의 메시지.

▲태영 : 폭룡적인 것!(웃음)

-희망하는 성과, 컴백수식어는?

▲원진 : 좋은 성과가 따른다면 좋겠지만, 저희끼리 단단해지고 팬들과 더 가까워졌으면 좋겠다. 앞으로가 기대되는 '수록곡 맛집' 크래비티의 최애앨범이 되길 바란다.

▲성민 : 우빈 형의 '바이브레이션'과 함께, 색다른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는 크래비티로도 인식됐으면 좋겠다. 또한 크래비티 하면 청량을 떠올릴 정도로 이미지를 남기고 싶다.

▲형준 : 러비티들의 기대에 부응할만한 멋진 무대와 함께, 연말 시상식 무대에 서고 싶다.

▲앨런 : 롤모델인 태민 선배와 함께 섰던 KCON LA 무대처럼, 해외 팬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잡고 싶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