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락하니 "신분증 넣어두라"…'우편물 도착 안내' 주의보

2023. 9. 11.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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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수법, 날로 진화하고 있는데요.

우편물 도착 안내서를 위조한 신종 보이스피싱이 최근 기승을 부리면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위조된 우편물 도착 안내서를 문 앞에 붙여두거나 위조 우편물을 우편함에 둬 연락을 유도하는 방식인데요.

실제로 지난달 경주경찰서가 우편물 도착 안내서를 위조한 보이스피싱범들을 붙잡아 구속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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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수법, 날로 진화하고 있는데요.

우편물 도착 안내서를 위조한 신종 보이스피싱이 최근 기승을 부리면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위조된 우편물 도착 안내서를 문 앞에 붙여두거나 위조 우편물을 우편함에 둬 연락을 유도하는 방식인데요.

안내서에 적힌 전화번호로 연락하면 '신분증을 우편함에 넣어두세요'라거나 '우편물이 검찰청에 있습니다'라면서 보이스피싱을 시도하는 겁니다.

실제로 지난달 경주경찰서가 우편물 도착 안내서를 위조한 보이스피싱범들을 붙잡아 구속했는데요.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의심스러운 안내문이나 우편물을 받은 경우, 우편물에 적힌 전화번호가 아닌 해당 기관의 대표 번호로 전화를 걸어 진위를 확인해야 한다고 기사는 조언했습니다.

(화면출처 : 우정사업본부·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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