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인니 순방 마친 윤 대통령 서울 도착…5박7일 일정 마무리

이상현 매경닷컴 기자(lee.sanghyun@mkinternet.com) 2023. 9. 11.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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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1일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 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서 손 들어 인사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인도네시아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과 인도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 참석했던 윤석열 대통령이 모든 일정을 마치고 11일 귀국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이른 오전 부인 김건희 여사와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와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이진복 정무수석, 장호진 외교부 1차관,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이 윤 대통령 부부를 맞이했다.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트랩에서 내려와 이들과 인사를 나눴다.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오전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 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서 내린 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윤재옥 원내대표 등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윤 대통령은 지난 5일부터 5박 7일간 이어진 이번 순방에서 녹색기후기금 공여와 우크라이나 지원 계획을 밝히고,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북한·러시아 간의 무기 거래를 비판했다. 또 북한의 비핵화를 위한 공동 노력도 국제 사회에 촉구했다.

윤 대통령은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등 개최국 정상과도 각각 회담을 진행했다. 회담에서는 방산·첨단 기술과 안보 분야의 협력을 증진키로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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