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주목하는 `학세권`아파트... `첨단 제일풍경채` 안심 교육환경 갖춰 눈길
30·40세대 학부모 부동산 시장 '주축'으로 학세권 아파트 꾸준한 관심 받아
부동산 침체 분위기 속에서도 '학세권' 단지는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어린 자녀를 둔 3040세대가 부동산 시장 주축으로 자리 잡으면서, 안전한 통학 여건을 갖춘 단지가 탄탄한 수요층을 형성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학세권 단지는 학교 주변으로 학원, 독서실 등의 원스톱 교육환경도 형성돼 공교육과 사교육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학세권 단지는 학군 수요층이 두터운 만큼 가격 상승 여력이 높고 불황에도 가격이 쉽게 떨어지지 않아 꾸준한 인기를 끌어왔다. 국토교통부실거래가에 따르면, 서울 중계동에 위치한 '청구 3차'는 단지 바로 옆에 을지초교, 을지중, 청암고 등이 도보 거리에 위치한 학세권 아파트로 지난 7월 전용 84㎡타입이 11억 2200만원에 거래됐다. 이는 집값이 주춤하던 지난 2월(9억 2000만원) 보다 2억 이상 높은 가격이다.
이처럼 학세권 단지가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제일건설이 광주광역시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2개블록에 '첨단 제일풍경채'를 이달 공급할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
첨단 제일풍경채는 첨단3지구 A2블록과 A5블록에서 각각 선보이며, A2블록은 지하2층~20층, 24개동, 전용면적 59㎡~84㎡ 총1,845세대, A5블록은 지하1층~지상 20층, 12개동, 전용 116㎡~184㎡ 총584세대로 각각 공급된다.
첨단 제일풍경채는 첨단3지구 내에서도 우수한 입지에 들어선다. 단지 바로 앞에 유치원을 비롯해 초·중등학교(예정부지) 등이 계획되어 있어 도보통학이 가능한 원스톱 학세권 입지를 갖췄다. 또, 단지 앞 상업지구와 근린공원 조성이 예정되어 있으며, 이미 개발이 완료된 첨단 1·2지구와 수완지구의 완성된 인프라도 공유가 가능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첨단3지구는 첨단3지구는 7,700여세대의 주거공간과 교육, 상업 등이 함께 조성되는 완성형 자족도시로 지어지는 만큼 양질의 주거 인프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첨단 제일풍경채의 각 블록별 특장점을 살펴보면 A2블록은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대단지 아파트로 조성된다. 중소형 단지로 공급되는 만큼 효율성을 극대화한 공간 설계가 장점이다. 남향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 및 통풍을 높였으며, 4베이 판상형 위주 설계(일부 주택형 제외)로 개방감과 공간 활용성을 확대했다. 여기에 첨단지구 내 최고 대단지 아파트로 조성되는 만큼 그에 걸맞은 커뮤니티 시설을 갖췄다. 단지 내에는 수영장과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계획되어 있다.
A5블록은 광주지역 내 희소가치가 높은 전 세대 대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선호도 높은 4~5베이 구조가 적용되며, 대형 면적 수요를 반영한 알파룸 등 특화평면 설계를 적용해 희소가치를 극대화했다. 또, 시원한 통경축 설계로 단지 내 조망과 탁 트인 개방감을 확보했다.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호남고속도로, 광주외곽순환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을 형성하고 있으며, 상무지구(유촌동)와 첨단산단(산월동)을 연결하는 신설도로가 2026년 준공예정으로 그 수혜가 예상된다. 또 광주 지하철 2호선(2단계 사업, 2029년 준공 예정)이 인접한 첨단1지구에 3개역, 첨단2지구에 1개역이 신설 예정되어 있어 이용이 수월할 전망이다.
첨단 제일풍경채는 공공택지지구 내에 들어서는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로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될 예정이다.
첨단 제일풍경채 분양 관계자는 "최근 통학 안전사고가 자주 이슈화 되면서 초품아 단지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라며 "첨단 제일풍경채 바로 앞에는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부지 등이 예정되어있는 만큼 분양 전부터 3040대 젊은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설명했다.
견본주택은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에 마련될 예정이다.
배석현기자 qotjrgussla@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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