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비티 형준 "'출장십오야' 랜덤 플레이댄스 화제, '놀토'서 키 만나고파" [인터뷰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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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크래비티가 출연하고 싶은 예능에 대해 언급했다.
크래비티(세림, 앨런, 정모, 우빈, 원진, 민희, 형준, 태영, 성민)는 11일 여섯 번째 미니앨범 'SUN SEEKER' 발매를 앞두고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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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크래비티가 출연하고 싶은 예능에 대해 언급했다.
크래비티(세림, 앨런, 정모, 우빈, 원진, 민희, 형준, 태영, 성민)는 11일 여섯 번째 미니앨범 'SUN SEEKER' 발매를 앞두고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크래비티는 크래비티만의 강점을 언급했다. 성민은 "아이돌은 무대도 보여드릴 수 있지만 무대 아래서도 보여드릴 수 있는 게 굉장히 많다고 생각한다. 자체적으로 하고 있는 콘텐츠도 많고 그 안에서 멤버들이 보여주는 매력이 많아서 그 또한 그룹의 강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태영은 "저희가 코로나19 팬데믹 때 데뷔해서 관객이 없을 때 무대와 있을 때 무대를 너무 명확하게 인지하고 있다 보니까 무대 하나하나의 간절함, 소중함이 크다. 그게 무대 임할 때 강한 구심점이 되지 않았나 싶어서 그것도 강점 같다"고 덧붙였다.
정모는 "본업인 무대도 중요하지만 무대 아래서의 모습도 중요한데 버블이나 라이브 방송이나 팬분들과 소통할 수 있는 것들이 많지 않나. 코로나19 시기에는 직접 대면을 할 수 없기 때문에 그런 매체들로 서로 소통하게 됐고, 그로 인해 서로 보고 싶은 마음도 더 커져서 더 끈끈한 마음이 크지 않나 싶다"고 했다.
특히 멤버들은 크래비티의 팀워크를 강조했다. 세림은 "저희 멤버들 전체적인 성향을 보면 내향적인 멤버들이 많다. 근데 저희끼리 있을 때 재밌게 놀고 엄청 친하기 때문에 그게 카메라 앞에서도 자연스럽게 나와서 '케미'가 이뤄지는 것 같다. 멤버들도 예능감 있는 멤버들이 많다"고 했고, 우빈 역시 "멤버들이 되게 텐션도 높고 정말 친하면 나오는 '찐친 바이브' 같은 게 있다. 좋은 기회를 받는다면 예능감을 보여드릴 준비가 돼 있다. 열심히 하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이어 멤버들은 각자 출연하고 싶은 예능을 언급했다. 형준은 "'출장 십오야2' 스타쉽 가을 야유회 때 랜덤 플레이 '쟤 댄스 잘한다'고 대중들께 알렸다. 그래서 그런지 '놀라운 토요일'에 출연해서 (샤이니) 키 선배님과 한 번 랜덤 플레이 댄스를 해보고 싶은 욕심이 있다. 예전부터 꼭 나가고 싶었던 프로그램이었고 가사 맞추기도 있지 않나. 저희 노래가 나왔으면 좋겠어서 한 번 출연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태영은 "사실 제가 재밌게 봤던 예능이 '출발 드림팀'이었는데 없어졌다. 저희가 '아육대('아이돌 육상 선수권대회')'도 한 번도 못 나가봤다. 저랑 세림이 활동적인 걸 좋아하는 멤버다 보니까 같이 운동 예능에 나가보고 싶다"고 바랐다.
세림 또한 "운동을 잘하기 때문에 운동 예능에 나가면 잘할 자신 있다. 어렸을 때 축구 선수 생활을 해서 제2의 윤두준 선배님처럼 축구로도 유명해질 수 있는 그런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고 했다.
정모는 "저는 평소에 다큐멘터리 보는 거나 토론하는 거 보는 걸 좋아해서 '한문철의 블랙박스' 프로그램에 나가고 싶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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