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B 보강 절실한 레알, ‘압도적 속도’ 자랑하는 ‘캐나다 괴물’ 노린다

이정빈 2023. 9. 11.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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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프트백 보강을 꿈꾸는 레알 마드리드가 뛰어난 주력을 보유한 알폰소 데이비스(22·바이에른 뮌헨)를 목표로 한다.

'마르카'는 "레프트백 영입 1순위는 데이비스다. 데이비스는 몇 년간 영입 명단에 포함됐으며, 그의 재능, 젊음,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자 하는 열망에 관해 이야기하려 한다"며 "바이에른 뮌헨과 2025년 6월까지 계약한 그는 재계약을 거부하면서 접근 요건이 생겼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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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정빈 기자 = 레프트백 보강을 꿈꾸는 레알 마드리드가 뛰어난 주력을 보유한 알폰소 데이비스(22·바이에른 뮌헨)를 목표로 한다. 이들은 데이비스를 몇 년간 추적했고, 조만간 영입 움직임을 가져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10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의 다음 영입 목록은 미드필더가 아니라 바이에른 뮌헨의 레프트백 데이비스다. 그가 레이더에 걸린 유일한 선수는 아니지만, 레알 마드리드가 가장 선호하는 선수다”고 보도했다.

이번 시즌 레알 마드리드는 화려한 측면 공격진과 중원을 자랑하지만, 그에 비해 레프트백 자리는 상대적으로 빈약하다. 이번 여름 레알 마드리드 유소년 시스템 출신인 프란 가르시아(24)가 합류했지만, 그는 아직 완전한 검증을 마친 선수는 아니다.

애초 레알 마드리드는 페를랑 멘디(28)가 자리 잡을 것을 기대했지만, 잦은 부상과 애매한 기량으로 점차 주전 자리에서 밀려났다. 이 자리에 확실한 자원을 찾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세계 최고의 레프트백으로 거듭난 데이비스에게 ‘러브콜’을 보내려 한다.



‘마르카’는 “레프트백 영입 1순위는 데이비스다. 데이비스는 몇 년간 영입 명단에 포함됐으며, 그의 재능, 젊음,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자 하는 열망에 관해 이야기하려 한다”며 “바이에른 뮌헨과 2025년 6월까지 계약한 그는 재계약을 거부하면서 접근 요건이 생겼다”고 덧붙였다.

아직 레알 마드리드가 구체적인 움직임을 보이진 않았다. 데이비스와 바이에른 뮌헨 사이에 미묘한 기류가 형성된 가운데, 지속해서 상황을 지켜볼 계획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데이비스와 재계약을 맺고 싶지만, 데이비스의 반응은 미온적이다.

캐나다 국가대표인 데이비스는 최대 36.5km의 폭발적인 속도를 자랑하는 왼쪽 측면 자원이다. 본래 윙어였던 그는 바이에른 뮌헨 입단 후 장점을 살려 레프트백으로 전환했다. 포지션 변경 후 잠재력이 화려하게 터지면서 이름을 날린다.

그는 2019년 바이에른 뮌헨에 입단 후 157경기에 나서 8골 28도움을 기록했다. 독일 최고의 구단과 함께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5회, 독일축구협회(DFB)포칼 우승 2회, DFL슈퍼컵 우승 3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1회 등 화려한 업적을 남겼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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