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여름철 농산물 잔류농약·중금속 검사…1건 부적합

허광무 2023. 9. 11.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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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6∼8월 여름철 다소비 농산물을 대상으로 잔류 농약과 중금속을 검사한 결과, 잔류 농약 허용기준을 초과한 1건을 부적합 처리했다고 11일 밝혔다.

검사 대상은 오이, 감자, 옥수수, 복숭아 등 여름철에 시민들이 많이 찾는 농산물 54건이다.

검사 항목은 잔류 농약(알라클로르 등 400종)과 중금속(납, 카드뮴)이다.

검사 결과 열무 1건에서 살충제 성분인 터부포스가 0.13㎎/㎏ 검출, 잔류허용 기준(0.05㎎/㎏)을 초과해 부적합 처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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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보건환경연구원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6∼8월 여름철 다소비 농산물을 대상으로 잔류 농약과 중금속을 검사한 결과, 잔류 농약 허용기준을 초과한 1건을 부적합 처리했다고 11일 밝혔다.

검사 대상은 오이, 감자, 옥수수, 복숭아 등 여름철에 시민들이 많이 찾는 농산물 54건이다.

검사 항목은 잔류 농약(알라클로르 등 400종)과 중금속(납, 카드뮴)이다.

검사 결과 열무 1건에서 살충제 성분인 터부포스가 0.13㎎/㎏ 검출, 잔류허용 기준(0.05㎎/㎏)을 초과해 부적합 처리됐다.

나머지 53건은 잔류 농약 기준을 충족했다.

중금속은 54건 모두 기준에 적합해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환경연구원은 기준을 초과한 농산물에 대해서는 전국 시도 행정기관과 생산지역 해당 기관 등에 즉시 통보해 전량 압류·폐기하도록 조치했다.

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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