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날씨] 한낮 기온 30도 안팎…오후에 내륙 곳곳 소나기
최현미 2023. 9. 11. 06:49
아침에는 선선하다가도 아직도 한낮에는 볕이 뜨겁습니다.
오늘도 내륙 지역에선 기온의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겠고요, 한낮 기온은 서울과 광주가 30도, 대구 31도 등 30도 안팎까지 올라가 덥겠습니다.
주 중반까지는 예년 이맘때보다 더운 날씨가 이어지다가 주 후반에는 기온이 점차 낮아지겠습니다.
오늘 오후에는 대기가 불안정해져 소나기가 오겠습니다.
예상되는 소나기의 양은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 전남과 영남 곳곳에서 5~20mm가 되겠습니다.
오늘은 대부분 지방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전남 동부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5mm 안팎의 비가 오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 23.2도, 부산 23.1도로 어제보다 1~4도 정도 높습니다.
낮 기온은 대전과 전주가 30도, 청주와 대구, 진주 31도,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2m로 비교적 낮게 일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남부 내륙에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목요일에 강원 영동과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금요일엔 전국에서 비가 내리겠고요, 비는 토요일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날씨 정보 전해드렸습니다.
최현미 기상캐스터/그래픽:강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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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미 기상캐스터 (choih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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