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승리, 서울 동북벨트부터” 與3040, 하루 5개山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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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총선을 준비하는 국민의힘 3040 인사들이 하루 만에 서울 동북부 5개 산을 종주하며 "동북벨트부터 젊고 실력있는 변화의 바람이 불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그래야만 우리가 태어나고 자란 고향, 결혼해 첫 신혼집을 꾸린 곳, 내 아이도 살아갈 삶의 터전인 이 지역을 우리 손으로 바꿀 수 있다"며 "총선 승리의 시작은 서울 동북벨트다. 5개 산을 함께 묵묵히 오른 것처럼 총선까지 남은 시간 지치지 않고 강인하게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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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내년 총선을 준비하는 국민의힘 3040 인사들이 하루 만에 서울 동북부 5개 산을 종주하며 "동북벨트부터 젊고 실력있는 변화의 바람이 불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재영 강동을·이승환 중랑을·김재섭 도봉갑 당협위원장은 지난 10일 페이스북 글을 통해 강동구 일자산, 광진~중랑구를 잇는 아차산·용마산·망우산, 도봉구 북한산 등을 13시간 만에 모두 올랐다고 밝혔다.
이들은 "서울에서 가장 완만한 산이라고 불리는 강동의 일자산에서는 백제의 흔적, 아차·용마·망우를 잇는 중랑의 3산 능선에선 고구려의 위용, 서울에서 가장 높은 도봉의 북한산에는 신라의 자취가 남아있었다"며 "그만큼 서울의 동북부 지역은 고구려, 백제, 신라 모두가 국운을 걸고 지켜내야 했던 장소였다"고 했다.
이들은 "내년 총선을 앞두고 이 동북벨트에서 대한민국 국운이 걸린 격전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서울 동북부 지역에선 이념적으로는 편향된 운동권 사고, 세대적으로는 5070의 고착화된 민주당 기득권 카르텔이 장기간에 걸쳐 정치적 지배를 하는 중"이라며 "이들 민주당 기득권 카르텔이 서울 동북부를 장악하는 동안 우리 지역은 늘 발전과 개발에서 소외됐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검증된 실력과 확실한 미래 비전을 갖춘 지역 토박이 3040세대가, 괴물을 잡으려다 괴물이 된 민주당의 5070 기득권 카르텔을 몰아내는 전쟁"이라며 "지치지 않는 강인함, 국민 모두를 포용하는 유연함, 실력으로 압도하는 유능함, 위선 떨지 않는 정직함, 분열하지 않는 함께 함을 이어가자고 다짐했다"고 했다.
또 "그래야만 우리가 태어나고 자란 고향, 결혼해 첫 신혼집을 꾸린 곳, 내 아이도 살아갈 삶의 터전인 이 지역을 우리 손으로 바꿀 수 있다"며 "총선 승리의 시작은 서울 동북벨트다. 5개 산을 함께 묵묵히 오른 것처럼 총선까지 남은 시간 지치지 않고 강인하게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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